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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과자 이야기
게시물ID : cook_226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agonfactor
추천 : 2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5/07 19: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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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사진은 일본식 발음으로는 “센베이”


우리 식으로는 “전병” 속 부채 과자입니다.


한번 사놓으면 유통기한이 궁금할 정도로


정말 오래 가죠, 튼튼한 넘 ㅎㅎ

 

얘 하나 씹다가 문득 옛 기억이 났습니다.


저는 일본에 대해 그냥 잘못 된 건 잘몼됐다


확실히 따지고 잘 하는 건 잘 한다 인정하는


일본에 대한 특별한 “감정” 없는


평범남이라 해둡시다.


이 전병 속 부채 과자 한 모금?


씹으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자가 왜 사람에게 필요할까..


생존의 이유입니다.


과자 안에는 단맛이 많죠 보통.


단맛 아주 중요한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예전에 산을 좋아해 히말라야로


막 떠나고 그랬었죠 그랬는데 이게 뭐?


챙겨 갔던 쵸코바가 그렇게 요긴할 줄 몰랐습니다.


헉헉 거리며 저질 체력으로 높고 한국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산을 체험할 때..


잠시 쉬어갈 때.. 이 쵸코바들 마법이 됩니다.


그 순간에는 마술봉 이라 해두죠.


에너지 업 되며.. 신기한 체험이었죠.


물론 초코바 초콜릿 등 챙겨 가라는 말은


제가 어디서 주워 들었던 거


준비했던 거고요 ㅎㅎ


제가 꼬맹이 적 일본에 갔을 때입니다.


이런 저런 슈퍼마켓, 편의점들에 진열된


과자 봉투들이 너무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라 아마도 번쩍번쩍 포장된 과자 봉투들이


유독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완전 꼬마 때였는데 ㅋㅋ


물론 지금은 과자 봉투 포장 하나 하나 절대


일본 보다 나으면 낫지 밀리진 않죠.


그만큼 한국도 참 많이 큰 건 사실입니다 투덜투덜댈 필요 없이.


“경제력” 이라는 막연한 말 속에는 우리가 만나는


과자 봉투들의 경제 하나하나..


그런 것들도 분명 포함될 테니까요.


“포장”을 잘 하는 건 아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게 만들려면 먼저


껍데기가 중요한 건 사실일 테니까요.


‘아.. 사고 싶다..’ 하게끔 뭔가 인간의 욕망에


불을 질러야 할 테니까요 ㅎㅎ


다시 과자 이야기로 돌아가죠.


제가 잠깐 베이커리 학원에 다닌 적이 있어요.


직장인 반이라는 곳이 있는데 주 오일 근무하는


멍청한 앉아 일하는 노동자 애들만 대상으로


무려 토, 일에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게 있더군요.


요즘에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가격 상당히 쌨죠. 그래도 저는 갔죠. 그랬죠. ㅎㅎ


그 때 실습이 아닌 이론 수업 중 기억에 남는데..


일본은 진작에 세계적인 베이커리 강국이었다 진작에..


프랑스와도 맞먹을 정도로 지금은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뭐 그런 내용이었지만, 솔직히 배 아팠지만 ㅋㅋ


이 기억이 납니다.


카스테라 좋아들 하시려나?


전 좋아합니다 없어서 못 먹죠.


우리가 먹는 카스테라 있죠?


이게 다 일본 카스테라랍니다.


나가사키 항구를 열며 포루투갈 상인들이


카스테라를 전했는데 여기에 일본인들은


정종 하나 섞어 반죽했더니 이게 더


폭신폭신 부드럽고 맛있더라입니다.


현재 유럽에도 원래 지네들 카스테라 방식


아마 없을 걸요?


그만큼 빵과 과자에 빨랐던 일본 애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겠죠?


아.. 고종 황제께서 카스테라를


그렇게 좋아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이건 예전에 어떤 방송에서 봤던 거니..


확실한 건 아니니 참고만 하시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빵”은 사실이 아니지요.


“빵” 안에 과자도 뭉뚱그려 생각하는 그런..


둘의 차이는 발효를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빵은 이스트 같은 거로 발효해 반죽 부풀리는 거.


과자는 부풀리지 않고 그냥 굽는 거. 쿠키 처럼.


아주 제가 간단하게 정리.. 쉽죠? ㅋㅋ


당시 제가 제과 제빵 학원 다닐 때 정말


어려웠던 빵이 있었죠, 네 과자 아닌.


바게뜨. 와, 요고 쉽게 사 먹었는데


만들기가 그렇게 어려울 줄이야.. 헐..


“겉바속촉” 이라는 말로도 안 되는 바게트


특유의 아주 질긴 겉 표면과 풍요롭다..


행복하다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게 있어요 제대로 만든 바게트는 그런 겁니다.


저는 이거 딱 한 번 먹어봤습니다 일본에서죠.


이 때는 다 커서이니 분명하게 기억하죠.


일본에 가면 조금조그마한 빵-과자 점들 많아요.


아주 부럽죠, 빠리 공화국이 장악한 이 땅에서요.


그 외에 제가 좋아했던 케익-과자가 있다면..


“파운드 케익”. 이거.. 정말 좋아했죠.


아주 진국이라 할까.. 열량 어마무시하죠 물론.


하지만 뭔가 꽉 찬 듯 한 반죽.. 이유요?


밀가루, 계란, 설탕, 버터 이 세 가지로만


만드는데 그 비율이 1:1:1:1 이랍니다.


그러니 얼마나 달겠어요 하하하^^


그래도 아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또 하나는 페이스트리.. 이거 예술이죠.


결결이 부서지 듯.. 눈이 녹아 입 안으로


들어오듯 살살 녹는 식감.. 얘도 과자입니다^^


얘는 그 때 학원 다닐 때 실습 못 해 봤어요.


아마 무지하게 어려울 것 같아요.


이론 때만 배우기로는 반죽이 일반 빵-과자


반죽 공정 보다 두번 더 들어간다나 모라나..


가장 쉽게 페이스트리를 만날 수 있는 방법?


있죠~ “엄마손 파이” 있잖아요?


걔가 페이스트리입니다. 요고 아주 맛있는데


제 주변 마트에서는 안 팔더라고요 멍청하게도 ㅎㅎ


예전에 “빵카로드” 라고 하는 아주 재미난


방송 프로그램이 있었죠.


저는 시리즈 다 봤어요.


한국에도 저렇게 빵과 과자를 위해 열정을..


삶을 바치는 분들이 계시다는 데 놀랐습니다.


그런 분들이 더더더 많아져 이 답답한


빠리 공화국으로 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바람 전하며 그럼 20000


^^

 

 

 

IMG_5157.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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