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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줍줍 해루질과 요리
게시물ID : cook_226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nicYouth
추천 : 13
조회수 : 170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2/05/22 11:44:40
집앞 바다.

수온이 슬슬 오르니 풍요롭기 그지없어유.

전원살이 내려온지 이년되니 낙지랑 소라 줍는건 우습네유.

시골 살이라는게 돈 안되는 일들로도 무척이나 바쁘지만 서울 살때의 백이십배정도 행복합니다.

낚시가 전문이지만 먹거리는 해루질이 나은듯 해요.

한시간반 홀로 거닐며 주으니 더는 주워도 들고오기 힘들어 두고 돌아와 취한것들로 요리해서 지인들과 먹습니다.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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