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요린이 청주가 뭔지 궁금합니다.
게시물ID : cook_2272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런거시키지마
추천 : 1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3/07/02 11:54:14
옵션
  • 창작글
  • 본인삭제금지
  • 외부펌금지
안녕하세요. 
생존형 음식만 해먹고 살던세월에서 진화하여
요리 라는것에 도전해보고 있는 요린이 입니다.
레시피보고 만든다고 기존하던방식에 비해 크게 다르게 
더 맛있는지까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마는...
(아마 계량을 완벽하게 지키지 않아서 일지도..
하던가락이 있어서 아무래도 덜 지키게 되더란..)

아무튼
음 레시피들에 청주를 넣어라 하는경우가 꽤나 많은데요.
대부분 고기요리나 해산물요리에서 잡내제거가 목적일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청주가 뭔가요?
음 질문의 늬양스가 이상하네..
어 청주를 넣으라고 써있을때 작성자의 의도를 맞게 
해석한 것이 무엇인지 감이 안옵니다. 
뭔가 요리인들만의 룰이 있을꺼 같아서요

미향(미림은 롯데불매라..ㅎ)류를 쓰라고 하고
싶었으면 맛술 또는 요리주를 쓰라하니까 아니고

흔히 청주라 부르는 사케를 쓰란건지(이역시 불매라..)

청하?(안마셔봄)를 쓰라고 하고 싶었건 건지

청주인 화랑(안마셔봄. 비쌈)또는 
저가형 청주(왜인지 약주로 불리는)차례주류를 말하는지

아예 청주 범위에서 벗어나는 소주는 절대 아닐것 같고

혹시 요리인들만의 룰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전엔 청주 써있으면 미향 넣거나 
제사때 쓰고 남은 차례주 넣었는데
오늘본 레시피중에 청주(없으면 맛술도 됨) 이라고
되어 있어서
헐 레시피에 써있는 청주가 맛술이 아니었어? 동공지진.
진정한 의미의 전통청주 또는 사케를 넣으라고 했던 것을
내가 너무 만만히 보았던가 당황중

세상태어나 한번도 안만들어본 음식을 레시피대로 계량해서 만들어보니 맛있더라고요.
(제가 해오던 음식은 음.. 그냥 간 맞으니 먹는거지
  맛이 딱히 있다고는..)

사먹어본 음식이니 이렇게 만들꺼다 예상되는 것에서 
비슷은 한데 한끝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한꼬집의 조미료든 화학적이유에 의한 양념넣는순서든)

그래서 레시피작성자가 말하는 청주의 종류가 무엇이냐
에 따라 술마다의 향이나 첨가물 차이가 한끗을 좌우했나
싶어서요

요샛말?이라기엔 일제시대부터라 좀 이상하지만
청주는 사케가 맞긴할꺼인데 일반적 인식조사를 위하여
친구한테 청주가 뭐야 물으니
청주는 청하래요(사케는 뭔데 했더니 사케는 정종이라고...
술의 역사 강의 한판 잔소리 했죠)

1. 그래서 청주=청하 인가(다른청주 이름을 몰라서..)

2. 그외 위에 나열한 다른술들은 넣으면 안되는가

3. 된다면, 술의 향? 도수? 무엇을 기준으로 양조절을 할 것인가

4. 안된다면 청주로 써도되는(?) 술 상표명좀 부탁드려요
     -청하밖에 몰라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