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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맵부심에 금이 간 날
게시물ID : cook_227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자두키위
추천 : 9
조회수 : 18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03/04 0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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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갔다가
오는 길에 구미 들러서 짬뽕 한 그릇 먹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짜장면을 주문했는데
매운 짬뽕(일반 짬뽕도 있음)을 주문한 짝꿍이
너무 매워 못 먹겠다고 해서 바꿔 먹었습니다.

근데 뭐야뭐야?
너무 맛있고 너무 맵고 건더기도 왕 푸짐합니다.
먹어도 먹어도 건더기가 계속 나오더라고요.

새우, 바지락, 꼴뚜기 등 각종 해산물과
버섯만 해도 목이, 새송이, 양송이, 표고까지
네 종류가 들어 있습니다.

거기다 가격까지 너무 착해서, 햐~

결국 이슬 님과 동석했습니다.

국물이 가볍지 않으면서
너무 무겁지도 않고요.
적당히 달큰하면서 굉장히 맵습니다.

고추가 청양고추, 쥐똥고추 다 들어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맵습니다.
맵부심 좀 있는 저도 땀 뻘뻘 흘리면서 완뽕했어요.

주문하지 않은 다른 메뉴들은 논외로 하고,
탕수육과 짜장면은 전혀 달지 않고 아주 담백합니다.
물론 탕수육과 짜장면도 매운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또 먹고 싶은데
내겐 너무 멀리 있는 당신이네요.

# 짜장면 사진은 깨끗하지 않아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 주방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보니
주문을 하면 그때그때 조리합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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