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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커피. 미숫가루
게시물ID : cook_30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이브뉴웰
추천 : 4
조회수 : 9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9 08:15:16

모바일은 글쓰는데 자꾸 끊기네요
이호ㅊ....아니 바보님 이거좀 고쳐줘요 ㅠ

언젠가 한번쯤은 마셔보셨을법한 미숫가루.
저도 참 좋아하느...... 아니 그게 아닌데

바쁜 (또는 잉여로운) 생활의 나날을 보내던 중에 문득 이런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커피는 몸에도 별로 안좋은데 대체용으로 미숫가루는 어떨까?"

그래. 따지고 보면 미숫가루나 커피나
어떤 곡물을 볶고 그 볶은걸 가루내 물에 타서 마시는것 아닌가요?

미숫가루는 쌀, 콩 등을 이용해 볶고
커피는 커피콩을 써서 볶는거잖아요.

물에 타도 입맛에 맞게 설탕이나 그런걸 타 마실수 있고요, 
커피는 프림같은게 추가되긴 하다만..

미숫가루도 우유에 타서 먹으면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카페라떼 안부러워요.

커피도 카페인이 있어서 아이들 먹이기 그렇잖아요. 그에 비해 미숫가루는 
쌀이나 우리 곡식으로 만들어서
아이들 먹이기도 좋아요.

향도 고소한 향이나서 진입장벽이 높지 않고요. 아이들도 꿀타서 주면 좋아하는데요.

확장성도 꽤 좋은 편이에요.
미숫가루로 쿠키를 만들어도
고소한 내음과 풍미로 아이들이 좋아하구요.

이러한 확장성과 다양성과 통일성을 지닌 미숫가루를 

'전통적인 한국식 커피' 
라고 홍보하면, 외국인 인기도 많을것 같고요.

아니면 초코파이에 미숫가루를 넣어ㅅ...
아니에요....아니야

이상 잡소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몇 오유인:아 미숫가루 먹고 싶은데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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