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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값 계좌이체로 변상한 썰....
게시물ID : cook_50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라쿠마
추천 : 3
조회수 : 9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07 12:13:57
자장면값이니 요리계에 씀
난 예전에 대전에서 몇년 정도 일한적이 있었음
휴일날이면 졸업한 대학에가서 친구들과 농구하고 밥도 먹고 술도먹고 그러고 놀았음..
내가 졸업한 학교는 대전과 아주 가깝지만 행정구역상 다른 도였음...
보통 00대학교를 그냥 줄여서 0대 이렇게 줄여서 말하잖아요...
그날도 난 친구들과 농구를 하고 있었음..
그러다 배가 고파서 학교 농구장으로 자장면을 배달시켜 먹기로 함..
난 여기서 중대 실수를 함..
습관적으로 대전지역번호 114로 전화함..
(지금이야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되지만 그땐 114였음)
여기 0대 앞 00중국집이요...
(이때 대학 이름을 풀로 말했다면 안내원이 그런 대학은 우리도에 없는데 혹시 00대 하닌가요 하고 되 물었겠죠, 아님 잘못걸었습니다. 고객님 했겠죠)
0대는 대전에도 있었다..... 그리고 00중국집도 있었다..
그리고 끝으로 난 돌이킬수 없는 실수를 했다
안내받은 번호를 적지 않고 바로연결을 눌러 버렸다..
그리곤 여기 0대 00건물 옆 농구장인데 자장면 3개만 배달해주세요를 했고
잠시후 배달원으로 부터 전나가 왔다...
어디게세요...?
난 자세히 설명하며 빨리 오라고 했다
잠시후 다시 저나가 왔다...
어디세요... 난 슬슬 짜증이 났지만 다시 설명하는데
뭔가 이상했다... 자꾸 울 학교에 없는 시설물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옆에서 듣던 친구가 전화를 뺏어 통화하기 시작하더니..
친구는 나에게 말했다... 야 너 어디다가 시킨거냐...
결국 사장이 나에게 직접 저나를 했고..
난 죄송하다며 계좌로 자장면값을 보내준다고 했다.
문자가 왔다. 난 현금인출기로 가서 계좌이체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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