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딱돔으로 합니다. 살이 굉장히 탱탱해서 식감이 그만이더군요...
전갱이 다다끼..고소하면서 입에 살살 녹아요..ㅠㅠ 지금도 생각나..
저녁식사를 아직 안했다니까 끓여주신 우럭매운탕..찬밥에 덜어서 게눈감추듯 츄릅~
식사를 마치고 소주를 시작..소고기와 관자를 넣고 볶아 주십니다..밥을 괜히 먹은듯한 기분을 받은건 이때부터였습니다..
농어 머리찜..형체도 남지 않습니다..
쭈꾸미 튀김..식감은 오징어튀김과 약간 비슷한데 맛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소라찜..쫄깃쫄깃~쫄깃쫄깃~쫄깃쫄깃..
배가 고파 맥주로 시작해서 소주를 마시다가 사케가 주문이 잘못된게 있는데 반품할거라 혹시 원가에 드실거면 드시라고 하셔서 사케한병 먹어주고 다시 소주..
다 먹고 안주겸 해서 홍합탕을 끓여주셨는데 사진이 없네요..
주말에 서울 동생가게 놀러갔다가 배터지게 먹고 왔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