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집에서 직접 만든 것들로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는 아이템으로 최고네요 :)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맛난 레시피 공유해요!!
1. 블루베리 레몬차
- 블루베리(냉동) 다량, 레몬 1EA, 설탕, 레몬 플레이버(취향에따라)
- 가족들에게 인기 최고입니다. 취향에 따라 레몬향을 강하게 느끼고 싶으신분은 레몬 플레이버를 첨가하시면 좋을듯 해요.
- 특히 조카들이 워낙 좋아하네요. 조카들이 아가들이라 설탕대신 꿀로도 시도해봤는데 꿀향이 워낙 강해서 블루베리와 레몬 특유의
향을 좋아하시는 분은 설탕 추천드려요.
2. 눈꽃 빙수
- 우유, 연유, 팥, 바닐라향 시럽(or 바닐라 아이스크림),
- 우유와 생크림을 함께 휘핑한 후 어느정도 거품이 생기면 얼려주세요. 생크림을 안넣어도 무관하지만 좀 더 부드러운
맛이 나는거 같습니다. 귀찮으실 시 생크림은 패스하셔도 괜찮을듯 해요.
- 녹차 가루를 섞어주면 녹차빙수가 되네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섞어주는게 가장 포인트인데, 집에서 누구나 냉동실에
하나쯤 있는 투게더나 설레임을 추천합니다(?). 밖에서 비싼값에 빙수를 먹는 가격이면 상위 재료는 모두 구매 가능
하네요 :)
3. 더치커피
- 매번 출근할때마다 돈주고 사먹기 아깝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이젠 집에서 내려보자! 하는 마음에 산 더치커피머신.
- 집들이나 생일 등 선물로도 좋고(병을 살 경우)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이랑 나눠먹기도 딱 좋구요.
- 내린 후 약 2~3일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켜 마시면 여느 카페 더치커피 이상의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 더치커피는 에스프레소 빈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집에서 코스트코 깡통 커피로 내려도 전 맛만 나네요 ㅎ
- 미리 내려놓고 차게 만들어 필요할때마다 꺼내마시는 편리함과 즐거움이 좋다만 한번 내릴 시 4~8시간은 참고
드셔야함은 감수하셔야되요.
간만에 집에서 컴퓨터를 키고 별별 사진을 다 올려보네요. 반응 좋으면 한창 재미들린 셀프 음료들 더 올려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