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식사한지 3년차 되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먹는 음식들은 소소하게 올려볼까 합니다.
한 회에 3개씩.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일단 그 스타트.
1. 소고기
친구들과 파주에 있는 팬션가서 구워먹었던 소고기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참 좋죠.
부위는 기억이 안나네요. 살치살이던가.
한 20분만에 동났습니다.
2. 모듬회
어머니가 회를 좋아하셔서 모시고 갓던 부천의 횟집입니다.
보시다시피 반찬으로 배가 꽉 찰 정도로 많이 나왔습니다.
정작 회는 저렇게 돌멩이 위에 5~6점씩.
대신 두툼하고 육질이 좋았었습니다.
3. 더덕무침과 두릅
행사 준비로 서울에 있을 때 끝나고 가볍게 먹은 더덕무침 두릅 쌈요리입니다.
광장 시장 반대편에 있는 민속 주점집이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강추하셨습니다.
먹어봤는데 더덕의 양념이 잘 베어있었고, 두릅의 씁쓰르함과 막걸리의 달달함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좋은 안주인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