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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 버거킹에서 2년 알바했던 사람이 드리는 뿅가는 꿀팁...
게시물ID : cook_79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호나라
추천 : 14
조회수 : 2369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4/02/05 16:14:40
요세 꿀팁이 유행이라 
한가지 적어 볼께요
 
요즘은 버거킹 가면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바로바로 버거를 만드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장사를 하지만
 
12년전 종로2가에서 일할땐(당시 여름최고 매출은 일매출 1,000만원 찍을때가 있었다고함)
각 상황별 레벨에 따라서 스탁(빵을 몰아치는 손님을 대비해 미리 만들어둠)
이란것을 했어요?  소고기 패티류가 들어간 빵은 홀딩 타임이 10분? 이였고
 
치킨류 패티가 들어간 버거들은 홀딩타임이 15분 이였지요
 
버거킹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세히 보면 버거 포장한 종이랩 위에 보면 숫자가 1부터 12까지 써 있는데
 
그건 시계를 표방한것이고 그 숫자중 한곳에 팬으로 V찍어서 표기를 하는대
그건 그 시간까지만 팔아라 하는 뜻입니다 그 이후 팔아도 뭐 상하는건 아니지만
 
최상의 맛을 유지할수 있는 시간에만 팔겠다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버거킹 크루들은 알고있지요 핫팬이란 곳에서 5분 이상 있던 버거가 은근 맛있다는거)
 
다른 패스트 푸드 점은 어떨지 몰라도
버거킹은 패티를 석쇠에다가 구워요 패티를 굽는 브로일러 기계가 있는데
밑에는 불이 있고 그 위에 탱크바퀴 같은 석쇠가 설정된 분당 회전수 대로 돌아가죠
굽다 보면 쇠고기 패티에서 기름기가 쫘악~ 빠지고 ㅋ
진짜 맛나 보임 ㅋ
그리고 바로 나온 패티를 소금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음 ㅠㅠ
 
빵은 바로 바로 봉지를 뜯어서 토스트 처럼 살짝 구워주는 기계가 있는데
주문들어올때마다 그곳에 넣어서 굽고
 
그 위에 마요네즈 +양상추+토마토 를 합치면 뚜껑이 완성되고 빵 밑바닥엔
일단 소고기 패티를 올리고 전자렌지에 넣어서 8초? 4초? 였나 돌리고
 
 
뜨끈해진 상태에서 꺼내서 그 위에 피클 캐찹 세바퀴 반 양파를 뿌리면 완성임
양파를 싫어해서 밥 먹을땐 빼고 먹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양파는 패티의 타버린 부분이 있으면 탄 맛을 잡아 주기 위해 뿌린다고 들었음
 
 
이게 버거킹 매냐들이 좋아하는 와퍼 만드는 방법이고 ㅋ
 
 
 
그냥 뭐 요세는 뭐뭐 많이 넣어주세요 뭐뭐~ 어찌어찌 해주세요 ㅋ 이런 개념을 아니깐
말씀 드리지 않아도 ~ 괜찮을듯 하고요
 
 
지금 부터 말씀 드리는건 ㅋ
감자튀김을 좀더 맛나게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아님 캐찹애 찍어 먹는 맛에 질린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감자튀김 혹은 세트 메뉴 주문 하시고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8온스 리드 뚜껑에 불소스랑 마요네즈 좀만 덜어주시면 안되나요?"
 
하고 양념덜어준 컵 뚜껑을 가지고
마요네즈랑 불소스 비벼서 ㅋ 거기다가 감자튀김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_+ㅋ 팁은 정말 간단하죠 ㅋ
잡소리가 80% 이상이였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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