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한지가 기억도 안 날 만큼 옛날옛적 담배가 호랑이 피던 시절인데 왜 아직도 모르는 곳이 투성인가.
뚝배기불고기 시키면 밑반찬 많이 나오네요. 전주만하겠냐만은, 이정도면 뭐 괜찮아요.
저기 마늘하고 또 뭐시기는 안 먹을거라서 가져가라고 멀리 버려놓음. 저는 먹지 않는 거 쌓아두지 않습니다.
고기 좀 먹은 상태인데도 꽤 양이 많아 흡족.
반찬 알아서 떨어지니까 리필 몇 개 해주시더니 귀찮으신지 반찬통 갖다주시고 알아서 퍼먹으라는 눈빛을 보내십니다.
고추는 싫어하진 않지만, 음식점에서 고추를 잘 안 먹어요. 아까 그릇도 아니고 저것만 빼달라고 할 수도 없어서 남기는 건 맘이 아프네요.
어지간하면 대략 긁어요.
대부분 식당에서는 상추 끝부분 상태 안 좋더라구요. 그래서 늘 끝에 잘라버림. 저 붉은 기..
마지막으로 매실차 주시네요. 끗.
원래 재밌게 쓰는 게 목표였는데 무슨 드립을 쳐야할 지 생각도 안 나고, 언제부터인가 맛집탐방 느낌이 나서 좀 바꿔보고싶은데 생각이 안 납니다.
에라 모르겠다. 하하하하핳하ㅏ하하하핳하핳하하핳하하하ㅎ
그런 거 모르겠고 밥 먹었으니까 다시 시험공부하러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