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cook_95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uthEdenX★
추천 : 4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29 21:25:38
그때가 중학교 때인가 고등학교 때인가 할겁니다.
메뉴는 흔한 돼지고기인데 아직도 끄때 그맛 그향이 잊혀지지 않네요
당시 시골 우리 아부지 큰집 에 갔었는데 (나도 시골 살지만) 기름통을 용접해서
고구마 화덕을 직접 만들었더군요.
거기에 당시 직접 기르던 돼지를 그자리에서 잡아 ( 잡는건 못 봤는데 해머로 때려잡았다고 하네요 돼지야 미안해) 호일에 싸서 고구마 화덕에 구워 먹었는데
우와!!!!구운 고기가 이렇게 부드러울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푸욱 삮은 김치에 부위 구별 없이 뭉터기로 썬 고기를 큼직하게 싸서 먹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10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엊그제 먹은것처럼 생생 하게.
여러분도 뇌리에 지워지지 않는 음식 하나쯤은 있으시죠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