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이 털리는 치느님 영접기...
게시물ID : cook_96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분노한고양이
추천 : 11
조회수 : 1279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4/06/05 21:25:53
하..허..아... ㅋㅋㅋㅋ

허탈하네요 심란합니다.. ㅋㅋ

가계하시는 어머니랑 월급날에 큰맘먹고
제가 쏜다며 자신있게 XBX 종X점에 전화를 걸어서

황금 올리브치킨 닭다리 반반무마니 스킬을 시전
했습니다.. 

다른 치킨에 비해서 좀더 가격이 있는 제품이지만
오랜만에 어머니 맛난것좀 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였더랬죠..

일단 전화할때부터 좀 낌새가 싸했습니다 ㅠ
 
보통 안내멘트 나오고 좀기다리면 연결이 되는게
일반이라면..

이곳은 걸면 뚜뚜뚜.. 하고 전화가 자동으로 끓기더군요.. ㅋ
그래 체인이라도 신경안쓰면 그럴수도 있지라고 자위하며 3번만에 연결이 됬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30분정도 걸린다는 멘트를 듣고
이제 먹을것만 남았다며 좋아하고 있었는데

50분지나도 안옵니다.. 다시 멘탈을 붙잡고 전화를겁니다
... 13번째 받지를않습니다 하하하핳

뚜뚜뚜룰 그렇게 13번째 듣다가

취소의 맘이 커져갈 1시간 10분이 지날무렵
어느 치킨 프렌차이즈의 마크가 붙지 않은 붉은색
통만달린 오토바이가 저희 가계앞에 습니다 ㅋㅋ

그래 그래도 온게 어디냐 하고 얼씨구나 하고 계산을 하려는데?!

XBX 치킨을 시켰는데 박스가 X네X킨?!?!
뭐지??를 맘속에 수십번 외치며
일단 계산...

열어오니 오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진다 진짜 넌 치느님을 모욕했다

19000원주고 닭다리 8개 주는 치킨집
여기말고 더있습니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