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생존을 위한 남자의 요리 - 베이직 볶음밥
게시물ID : cook_97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타
추천 : 6
조회수 : 187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2/01 19:30:38
수많은 볶음밥이 활거하나 그 바탕엔 햄과 감자 그리고 양파라는 세 재료가 군림했으니...

이름하여 볶음밥의 기본이라 했음이라.

--------------------

오늘도 밥탐을 놓쳤다.
결국 생존을 위해 밥을 따로 해먹어야 했다.

양파와 감자가 있기에 역시나 볶음밥을 해먹어야겠군.

1. 감자와 양파를 잘게 썬다.
2. 기름을 두르고 팬이 달구어지는 동안 냉장고를 뒤져보는....햄이다?
3. 햄이다!!!!!!!!!!! 햄이다!!!!!!!!!! 햄!!!!!!!!!!!!! ...... 햄을 잘게 썬다. 이정도로 흥분하지 않는다. 남자의 요리니까.
4. 감자를 볶는다. 감자는 천천히 익는다.
5. 양파를 볶는다. 감자와 양파에 소금과 후추를 넣는다. 여기서 우사미씨를 디스하자면 후추는 후추후추하고 울어도 소금은 소금소금하고 울지 않는다. 소금은 설트설트하고 운다. .... 가끔씩 개드립은 쳐주어야 한다. 남자의 요리니까.
6. 햄을 넣고 식은밥도 투하한다. 볶다보면 당연히 싱겁다. 소금을 설트설트하고 넣는다. 포기하지 않는다. 남자의 요리니까.
7. 궁극의 고추기름을 투하한다. 사실 볶음밥에는 굴소스가 들어가야한다. 하지만 굴소스가 없는 지금 풍미를 살리기 위해 고추기름을 넣는다. 참고로 굴소스를 넣을때는 소금을 최소한으로 넣어야 한다.
8. 볶음밥의 기본. 베이직 볶음밥 완성. 양이 좀 많아보여도 문제없이 먹을 양이다. 볶음밥은 원래 많이 들어간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