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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위 "코로나19, 인구 60% 면역때 종식…백신 최소 1년"
게시물ID : corona19_1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판피린티
추천 : 7/6
조회수 : 1741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20/03/23 19:40:5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5&aid=0000858323

임상위 "코로나19, 인구 60% 면역때 종식…백신 최소 1년"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구의 60%가 집단면역(무리면역)을 가져야 종식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을 내놨다.

중앙임상위는 또 최근 국내 확진자 발생 증가세가 한풀 꺾였지만, 김염병의 특성상 가을철에 '대유행'이 찾아올 가능성이 있어 병상, 의료장비 준비 등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권고했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2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판데믹의 이해와 대응전략'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중략>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질병은 관리되지 않습니다. 종식도 되지 않습니다. 
백신, 치료제가 없는 한은요. 
그러니 결국 저런 결론이 도출됩니다. 

지금 정부에서 방역에 굉장히 신경쓰고 고생도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라며 병이 퍼지지 않게 온 국민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결국 그런 행위들은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를 늦출 순 있어도 종식시킬 수는 없습니다. 
이 질병은 역대 최악 수준의 전염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효기간이 있는 방법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생활을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동물입니다. 
단기간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장기간 그런것이 가능할리 없습니다. 

당장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사람들이 바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재래시장 잠시 방문했었는데 인파가 장난이 아닙니다. 
인도에 오고가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꽃이 피니 꽃놀이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날이 더우니 답답했던 마스크를 벗는 사람들도 더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나 각종 언론은 특정 구역을 주요 감염 전파로로 보고 적극적으로 신경쓰고 있지만 
제가 볼때는 효과 없다고 봅니다. 이미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만두기 시작했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생계 문제도 있고 ,정신과 정서적인 문제도 있고, 이미 2달여간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왔던 사람들은
이제 슬슬 한계점이 왔습니다. 

이제 이것을 깨닫고 이 질병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각국이 논의해야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코로나 걸렸다고 전부 병원에서 격리하기에도 한계가 있고, 이대로 방역을 계속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도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애들은 학교 가야하고,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을 가야 부모가 맞벌이를 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사회 생활을 해야 경제도 돌아갑니다. 
장기전을 생각하고 대책을 세워야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근데 다들 아시다시피 그리 많은 선택지가 없습니다...
정부와 국민들이 많은 고민을 해서 합리적인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상태가 길어지면 한국 경제는 그야말로 초토화됩니다.(세계 경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락으로 앉는건 순식간이지만 올라가는건 지금같은 저성장 시대엔 정말 힘든 일입니다. 

바로 지금이...
어떻게든 사람들이 움직이게 하고 공포 심리를 잠재워야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5&aid=000085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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