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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과 우한코로나 추종하는 사람에 대한 단상
게시물ID : corona19_1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문좀열게요
추천 : 3/5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3/30 15: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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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떨어진 놈들.png

한때, ㅅ선비라고 놀림받을 지언정 바른 생각 바른 행동에 힘을 실어 줬던 오유는 더이상 없구나...
우한폐렴을 넘어선 조선일보만 사용하는 우한코로나라니...
분명 '이 질병은 중국의 잘못이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겠지만, 병 걸리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나?
우한에서 박쥐먹고 코로나가 발병했다는 가짜뉴스가 헛소리로 밝혀진게 언제인데...
서울에서 발병 했다고 서울 코로나라고 불리면 좋은가?

서울도, 우한도, 미국도 이탈리아도 심지어 일본도 이 전염병의 가해자로 지목되어서는 안된다.
분명한것은 가해자는 바이러스이고, 피해자는 인간이다.
그 중, 국민을 지키는 의무를 잘 이행하는 국가가 있고 그렇지 않은 국가가 있을 따름이며
그렇지 않은 국가를 비난하는 것이 옳다.
그 중, 바이러스를 '미필적 고의' 등으로 지역사회에 퍼트린 사람이 지탄받아야 함이 옳다.

그리고 분명히 해야하는 것은 또 있다.
비난 받아야 할 '시민'은 없다.
다만 비난 받아야 할 '국가 권력' 또는 '특정 단체'가 있을 뿐이다.
중국의 지도자 또는 공산당이 싫은 것이지, '중국인' 모두를 일반화 하여 혐오 하는 것은 잘 못 된 것이다.
우리는 한 때, '박근혜' 또는 '박근혜 일당'을 싫어해 그들을 몰아낸 일이 있다.
그때에도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 우리 스스로를 '박근혜'나 '박근혜 일당'으로 취급하진 않았었다.
그런데 다른나라의 누군가가 박근혜 정권 시절의 우리를 보고 '박근혜'나 '박근혜 일당'으로 취급한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이러한 모든 보편적 가치로 볼 때,
WHO가 중국에 돈은 받았든, 일본에서 돈을 받았든
그 중, 일본에서 받은 돈 때문에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라는
새로운 나라를 창조 것이 명백히 잘 못 된 것이라도
똑같은 의미로 '우한 폐렴'에서 '코로나19(정확히는 COVID-19)'로 수정된 것이
중국이 WHO에 준 돈때문이라고 하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단계에 들어서게 된 이 시점에서 발원지의 명칭을 넣는 것이 아무런 효용이 없고
'발원지에 대한 혐오와 지탄'만 남은 '우한 폐렴 및 우한 코로나'라는 명칭은 반드시 지양 되어야 한다.

나는 '우한 폐렴, 우한 코로나'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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