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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장례 치르고 식당에서 밥 먹다가 손님한테 욕 먹은 썰.
게시물ID : corona19_1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캐스티엘(가입:2011-06-07 방문:1380)
추천 : 13
조회수 : 1486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20/03/31 13: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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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척분이 평소 지병이시던 심장질환으로 갑자기 돌아가심.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코로나19 때문에 손님들이 많이 안 오심. 
    부고 안내 전화 돌리다 요새 장례 치르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사망부터 의심되고 걱정되어서 못 오신다는 얘기도 여러 번 들음. 
    여튼 마스크 상시 착용의 고통 속에서 상을 무사히 다 치르고 가족 6명이서 상복 입은 체로(지방 멀리서 올리오신 분들도 계셔서 밥만 먹고 바로 헤어지기 위해) 아는 분 가게로 식사를 하러 감. 
    식사를 거의 다 마친 상황에서 물 한잔 마시고 있는데, 나이 좀 있는 오토바이 배달 라이더 복장 하신 분이 옆으로 지나가면서 쌍욕+밥 다 쳐먹었으면 빨리 빨리 쳐 꺼지지 라는 말을 시전하고 사라짐. 황당해서 쫓아갈 생각도 못했는데 기분 좋게 마무리 하려던 자리가 황당하고 기분 안 좋게 마무리 되었네요. 
    얘기도 조근조근 아는 분 가게라 폐 안 끼칠라고 조심히 먹었는데...아무래도 코로나 시국에 상복 입고 돌아다녀서 시비걸고 간 것 같다는게 결론인데. 참 세상 무섭다고 해야하나...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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