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빅터 차, 너마저...
게시물ID : corona19_2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목샛길
추천 : 4
조회수 : 16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4/11 03:03:24

어감이 좋진 않지만 흔히들 ‘국뽕’ 기사라고 칭하는 글인데요 그냥 평범합니다. 미국과 한국의 대응이 얼마나 차이가 났는가, 한국은 얼마나 빨리 대응을 해서 ‘커브를 평평하게’ 만들었는가, 한국의 마스크 정책은 얼마나 훌륭한가, 미국과 다르게 한국의 중앙정부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상황을 컨트롤해서 위기를 진정국면으로 만들었는가 따위를 나열하는.. 이른바 ‘빅브라더’적인, 사생활 침해적적인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필요한 조치로 보인다 정도의 무시할만한 비판 요소가 있는 평범한 기사.
포린어페어스지에 실린 이 흔한 기사에 놀란 건 다름아닌 저자가 바로 그 유명한 빅터 차라는 점인데요 문 정권의 대북정책관련해서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 친일 논란까지 나왔던 인물이기 때문이죠. 그덕에 조선 등의 수꼴 언론에서 항상 비중있게 다뤘던 인물이기도 하고 실제로 네오콘 성향이라고도 하고요. 
그런 그가 보기에도 잘하는 건 잘하는 거죠. 아직 이 위기가 끝나긴 멀어보이고 국뽕타령이 혹시나 위기감을 저하시키는 건 아닝가 싶어 별로 다루지 않았는데 선거철이기도 하고 유 뭐시기 안 뭐시기 등등 근거도 없이 정부가 코로나 사태 망쳤다고 주장하는 거짓말을 하도 해대니 말이죠.  
칭찬할 건 칭찬해야죠. 
출처 https://www.foreignaffairs.com/articles/united-states/2020-04-10/south-korea-offers-lesson-best-practices?utm_medium=newsletters&utm_source=fatoday&utm_content=20200410&utm_campaign=FA_TODAY_041020%20The%20Climate%20Club%2C%20South%20Korea%27s%20Lessons%20in%20Best%20Practices%2C%20Coronavirus%20and%20U.S.%20Economic%20Vulnerability&utm_term=FA%20Today%20-%20112017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