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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데가 없어요
게시물ID : corona19_3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Qnfdkxm
추천 : 2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7/03 08:29:37
식당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쉰답니까
저는 구로구쪽에서 한끼 밥을 먹습니다
도시락을 싸 와 먹을 수 없는 환경이라 어쩔수 없이 한끼는 식당밥을 먹는데요  하..마스크 하나 제대로 착용한 식당 찾기가 어렵습니다그나마 프랜차이즈는 본사 관리 받겠지 싶어 주로 프랜차이즌로 가는데요 밖에 코로나 방역 완비라고 써진 집에 들어가는데도 손님 응대할 때 마스크 쓰고 식재료 택배 뜯으면서는 마스크 벗고 다른 직원과 얘기하는 어제 점심 프랜차이즈 식당!  마스크 턱에 걸치고 부엌에서 음식하는 식당! 마스크 코 내 놓고 음식 내려 놓으면서 해맑게 큰 소리로 맛있게 먹으라 인사는..그 정성이면 제발 마스크를 코까지 잘 덮어 써주세요

힘든줄 압니다 저도 7시간씩 마스크쓰고 수업합니다 
에어컨 켜도 땀이 범벅되어 있는건 일상이고요
지하철에서는 코로나가 기운세 져서 마스크 쓰고
식당가면 약해져서 안 써도 되나요?
힘들어도 마스크를 벗을 수 밬에 없는 장소인데 음식 해주는 사람, 서빙하는 분들이 마스크를 안 쓰면 어쩜니까 심지어 며칠전에는 당당히 전 직원 안 쓰고 자유롭게 서로 얘기하는 식당도 있다는 것이 진짜 ...너무 한심합니다
자기 침은 보약인지 식당 안에서 마스크 벗고 큰 소리로 웃어가며 신나게 떠들며 먹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걸리면 내가 가르치는 애들까지 위험하다는 강박에 시달리며 밥을 가리고 눈치밥운 먹는 제가 짠하려고 해요
어디다 요구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계속 요구하고 있는데 남들은 제 맘같지 않나봐요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테이블별 소독제 비치!
가게에 부담된다고 하지만...저는 이미 해 놓고 운영중이라 압니다 망할정도 아니란걸

다들 불안하면서도 방법이 없지 하고 놔두면 언젠가 그곳이 또 다른 구멍이 될거란 걸 이제 경험을로 습득하고 '과잉 대응'을 마다하지 않게 되길 ㅜㅜ피켓 시위라도 해야하는가

오늘 출근준비 하면서 점심 생각에 스트레스가 쭉 뻗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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