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일합니다. 

내일 휴무날이랑 사람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있네요.

그런데 마스크 안낀 사람도 드문드문 보이고

턱스크가 2할 정도

마스크를 낄 수 없는 백일도 안된 아기 데리고 나온 부부도 보이고

상비 해놓은 손소독제 통에 남아가는 사람도 있고

제발 턱스크하고 코 판 손으로 애기 기저귀 만지지 말아요 그거 파는 상품이예요

마스크 벗고 물어보지 말아요 잘하고 있던 마스크 왜 말걸면서 내리는 거예요?

나도 가족이 있어요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보고 싶어요

올해 1월 초에 잠깐 보고 온게 전부예요

그뒤로는 계속 영상통화나 전화만 했어요

제발 마스크 잘하고 다른 사람 생각 좀 해줘요

이 ㄱㅅㅋ 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