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루 확진 10만명 육박했는데도 방역당국은 "자율방역"
게시물ID : corona19_7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
추천 : 5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7/27 06:09:07
옵션
  • 펌글
실제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옮기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 지수도 4주 연속 1을 넘기고 있습니다.

지난주 국내 감염 검출률 49.1%로 사실상 우세종이 된 BA.5 영향이 가장 큽니다.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함께 늘어나는 위중증 및 사망 환자도 걱정입니다.




오늘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68명, 1주일 전의 약 2배로 지난 6월 초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사망자는 17명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 당국은 다시 한번 예방접종, 그리고 자율적인 방역을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방역에 무책임한 것 아니냐는 비판에는 "전달이 부족했다"면서도 해결책은 그대로였습니다.

[백경란/질병관리청장 : 시간이나 인원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보다는 2년 반 동안 쌓아온 경험에서 취득한 지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것이…]

한덕수 국무총리는 더 나아가 내일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 방안'을 발표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마지막 수단이 돼야 하지만, 당장 필요한 조치들은 빠르게 해야 한다고 주문합니다.

[김우주/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지금 여러 가지 공연이라든지 대규모 집회나 모임에 대한 제한, 또 환자 발생 시에 적극적인 역학조사로 추가적인 환자 증가를 막는 조치들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유행 정점을 규모는 줄이고 시기는 최대한 뒤로 미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난 정권과 비교하면서 마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과학 방역'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쓴소리까지도 나옵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726200905763?x_trkm=t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