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은 게임도 재밌고 다~좋은데 상담원이 너무 '심각하게' 불친절합니다. 딱 한번 상담전화 걸었다가 이 게임은 더 볼것도 없다 라고 생각하게 됬었죠.(어쩌다보니 아직도 그 게임을 하고있는 나는 호호갱)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상황설명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시즌3 초반쯤.. 저는 공식전을 타라로 플레이중이었습니다.

우리팀은 루이스,트릭시,(기억 안남a라고 하겠음),타라(나),까미유 /적팀 조합은 기억이 안남

어쩌다보니 우린 4or5번 타워중 하나만 남고, 수호자는 조퇴를 해버렸습니다. 적팀은 2번타워,45번 타워가 살아있었구요.

한창 밀리다가 딱 한번의 트룹 한타에서 승리하고 공지를 띄웠습니다. 타라+공지/레벨 높은 적팀 전멸 덕에 우린 적의 4,5번타워까지 모두 밀어버렸습니다. 저는 그 덕분에(공지도 내가 먹음)한번에 만레벨에 도달했구요.

 그리곤 수호자를 꺼내서 잡고 있던중, 호자의 피가 정말 아쉽게 남은 상태에서 적팀이 리스폰을 완료하였습니다.

우리 루이스와 트릭시는 그래도 꼭 호자까진 따고가야겠다며 본인들이 적군을 붙잡아두는 동안 타라,까미유,a가 호자를 잡고 빠지라 하였습니다.

루이스와 트릭시가 죽을 동안 우린 수호자를 따고 본진으로 허겁지겁 내려갔고 때마침 뜬 3단계 트룹은 방금 살아난 적팀이 가져갔습니다.

2전광이지만 만레벨인 타라와 힐러/a까지 있고(적팀은 렙이 높긴해도 저보단 낮았어요) 본인들 기지도 수호타워 하나만 남은 상태인지라 절대 중앙선을 침범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40레벨대인 까미유와 a를 위해 저는 모든 립과 철거반을 한대도 치지않고 양보했고 , 다시 3단계 트룹이 떳지만 적 본진 앞 y존이었습니다. 어쩌지 어쩌지 하던중 트룹은 순삭됬고 적은 전지를 먹었습니다. 바짝 쫄은 우리팀은 그 누구도 기지 밖으로 나가지말자며 본진 중앙에 옹기종기 모여서 대기중이었고, 밖에서 간만보던 적군의 전지가 사라질때쯤 역습을 시도하자며 계획을 짰습니다. 

 그리고 전 갑자기 플레이의사가 없다며 강퇴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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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항의 전화를 걸었어요. 뭘 보상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강퇴전에 경고 메세지를 띄우는 패치를 고려해보겠다 소중한 의견 감사하다. 이정도의 반응을 바랬던거뿐이에요.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은 ..ㅎㅎㅎ.....

"시스템상의 문제로 제 rp를 손해보았는데 혹 복구는 불가능합니까?"(복구 해주세요. 라고 한적 없음 이런 경우에 rp도 복구가 되나요?하고 물음)

안내원: 시스템상의 문제가 아니죠. 저희 시스템은 오히려 굉장히 잘 가동되었다고 볼 수 있죠

"저를 맘대로 플레이의사가 없다고 간주하였는데요?"

안내원: 원래 그런건대요?

"그럼 안내 메세지라도 하나 띄우거나 공성전 입장 전에 설명이라도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안내원: (이것도 엄청 재수털리게 대답했는데 기억이 안남)

"그럼 제가 강퇴당한게 제 과실이란거에요?"

안내원: 네. (정말 딱 네 한마디만 했습니다) -> 사실 이것때문에 빡친거임. 그냥 네~도 아니고 진짜 짜증스러움이 뚝뚝 묻어나는 말투의 네(근데 어쩌라고 ㅋ 그만 끊어) 였거든요

 어이없어서 재차 물어봄

"제 과실이라구요? 스킬도 쓰고 채팅도 하고 움직였는데 경고메세지 하나 없이 강퇴된게요?"

안내원: 네 고객님 과실입니다. (정말로 이렇게 말했음)

rp 복구같은건 바라지도 않았고 미안하단 말을 딱히 바란것도 아니었고 ㅋㅋㅋ 이런 문제가 있으니 패치때 반영해달라,고려해보겠다 이걸 바랬던건데

정말 어이가 없던 기억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