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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유저수가 줄어든걸 보면 많이 아쉽네요.
게시물ID : cyphers_135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스켓갓이다
추천 : 1
조회수 : 206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7/06 18:31:09
전 중1이던가? 5?6?년전 쯤부터 사이퍼즈를 시작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트와일라잇(광장)도 지금이랑 다르게 그저 일직산에 랜덤배치라 지인이나 운영자를 같은 채널에서 만나면 참 재미있었죠.
막 휠업하면 생기는 고유효과를 처음 알았을 때는 다음날 흥분해서 같이 사퍼로 영입한 친구들한테 가서
"야! 마우스 휠 돌리면 캐릭마다 버프 걸린대!"이러면서 지식을 전파해주기도 하고, 도 샬 타 레 카 조합으로 5인팟을 맺어서 테러하는 척 하면서 한명씩 잘라서 이겨보기도 하고, 학생 신분이지만 용돈을 모아서 캐시도 질러보고 상자도 까보고 옛날 3만위랭킹제였을때 4자리를 찍고 되게 행복해 했었죠. 
그러다 언제부턴가 위치렉이 더 심해지고(이유는 아직도 모릅니다. 어느 날 부터 갑자기 심해졌어요), 템빨을 체감하면서부터 사퍼에 흥미가 줄어들은 것 같네요.
운영진은 유저들과 친목질을 지나치게 하고, '토게이 사건'등으로 좀 논란도 일어났었고...
그러다 처음 할 때부터 원했던 근다레어링(실버볼트 - 근육)을 먹고 다시 열정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엑셀, 패스티 나오고 템빨퍼즈를 절실히 느끼고 접었습니다.
물론, 위치렉과 신캐오밸법칙(단, 레베카는 예외로 한다.)등등 여러 요소가 추가로 있었죠.

그러다가 저어어번에 문자로 사퍼홍보도 왔고(1월 28일), 이번에 개선은 잘한다길래 간만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관련 글을 읽어보니 좋은 개선안들이 많더라고요.
가장 아쉬운 점은...왜 이제서야 했을까요.
분명 재밌었고, 지금 해봐도 재밌는데.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개선안을 던져줘도 왜 답이 없었을까요.
조금만 더, 한 1년만이라도 더 빨랐다면 좋았을텐데요.
그러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유저가 많았을텐데요.
지금은 떠나서 옆집 게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많이 아쉽습니다...

+ 요즘도 바니바니는 귀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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