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 하나 올라가기가 옘병하게 어렵다는거에요.

승률이 100%여도 20판가량 해야 간신히 티어 한단계가 오르더라구요.

배치고사가 없어서 모든 유저가 브5부터 출발하는데 승률 대충 50%정도라고 치면 브론즈 벗어나는데만 100판가량의 게임을 해야합니다.

실버에서 골드가는데 또 100판 혹은 그 이상의 게임을 해야하구요.

심지어 연승을 하든 몇킬 몇데스로 이기든 추가로 증가하는 tp가 미미하기 때문에(있긴 있는 것 같습니다만)

본인이 아무리 잘해도 지루하게 수십판 거의 백판에 가까운 게임을 해야하죠.

실제로 전 오늘 7연승을 판당 12킬 이상에 3데스 이하로만 했는데도 첫승과 마지막 승의 점수차이는 고작 20점 남짓이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서 mmr값이 높아지면 한번에 여러티어를 상승하기도 하는 것과 오버워치에서 연승시 추가 점수증가량이 높은걸 생각하면

정말 지루하다 못해 답답해 죽을 것 같은 제도죠.

한시라도 더 빨리 공식전 점수제도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운드플레이도 시야도 기상싸움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답답해 죽을 것 같아서 적은 푸념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