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고 있었어요. 일반전.
그도 그럴게 탱이 짭글이고 3원딜이 토마 리사 마틴이어서 화력이 너무 부실했거든요.
리사가 딜을 너무 못 넣어서 미아냉 ㅜ 하고 슬퍼하길래
3서폿이라 기술 다 맞아도 화력 모자른 건 어쩔 수 없다고
뭐 공식전에서 일부러 픽 고른것도 아니고 연습할라고 그런거니 신경쓰지말라고
평소에 하지도 않는 위로를 해줬더니 리사가 감동받더군요.
헐 이글 왤케 다정하냐고 심쿵한다고
그런데 토마가
'뭔 소리여 장문복 닮았구만'
이글 : "췍"
리사 : "췍"
하고 훈훈하게 게임 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