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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즘 생각하는 사퍼에 대한 긴 ㅡ 뻘소리
게시물ID : cyphers_137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인만화
추천 : 5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6/21 02:36:32
제목 없음.png


1. 
작년 오버워치 등장 이후 수많은 소들이 탈주한 가운데 남은 소가 되어 외양간을 고치며 생긴 꿀과 설탕을 빨아 먹은 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때는 http://todayhumor.com/?cyphers_134400 이런 만화나 그리면서 과거 사퍼의 꼬락서니를 까면서 분노했는데
 그러면서도 근 1년 동안 껨 하는 거 보면 말은 그래도 몸뚱이는 솔직하군 같은 느낌도 들고.. 여하튼 애증의 게임입니다.
 메이플,던파에 이어 꾸준히 한 게임이네요

2. 
위 글처럼 오버워치 등장과 동시에 수많은 눈갱을 선사한 섬머비치 코스튬이 발매된 지 거진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 당시 예비군 훈련 도중 점심시간 짜투리 시간에 봤다가 허미 쉽헐 이게 뭐시여 하면서 디자인에 대한 불만을 썼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예나 지금이나 사이퍼즈는 코스튬을 정말 못만듭니다.
 11년에 오픈을 하고 린 나올 즈음에 시작을 했는데 근 6년 동안 넥슨캐시 충전으로 지른 코스튬이 한 자리 수를 넘어가질 못하네요.
 순위를 매겨보면 롤 > 하이퍼 유니버스 >  히오스 >= 사이퍼즈 > 오버워치 정도?
 다음 주에는 좀 더 이쁜 코스튬 나왔으면 좋겠네요
 
3. 
그만큼 사퍼 룩뜨억에 관심이 적다보니 이번 앤지헌트 팩이 십창망창퉤퉤퉷 박스라는 거를 최근에야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스킨같은 비주얼 컨탠츠에 장난질 하는 상술은 싫어하면 싫어했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버워치도 하다가 그만 두었구요.
 '너희들 이 토끼 머리띠 가지고 싶지 않냐? 그럼 질러라!' 하는 식으로 2만 5천원에 파는 건 예전 골든라벨 생각나서 딱히 좋게 보기는 힘드네요.
 근데 뭐.. 지르는 사람들은 제가 뭐 그 사람들 지갑에 100원 한 닢 넣어준 것도 아닌지라 신경 안 씁니다. 내 돈도 아닌데 신경을 왜 씁니까.

4.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댓글을 막아 놓은지 거진 1개월이 넘어갔습니다.
 그때 느꼈던 점이라면 '아니! 어떢꼐 유저들의 의견을 대놓고 무시할 수 있찌!'가 아니라 '아.. 그냥 올 것이 왔구나.' 정도?
 주로 보는 공지사항이 주간 업데이트 내역, 비매너 이용자 제재 결과인데, 항상 보면 '가관이네 가관이야'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분명히 대놓고 욕설에 트롤짓 해서 신고 넣었는데 자기는 억울하다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애들에다, 밸런스 패치글은 온갖 언플과 개쌍욕까지.. 
 가장 기억나던게 댓글 막기 며칠 전 밸런스 패치 게시글 댓글 1위가 '브루스 하향하라고 병신들아 애1미뒤졌냐' 식의 댓글이었던 게 기억나네요.
 이 정도면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죠. 딱히 감흥은 안 듭니다.

5.
현재 사이퍼즈의 문제점 하나를 꼽는다면 '신캐 없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바가 1월 중순에 나온 이후 근 5개월 동안 신캐 소식이 없었는데 (클론 이글 제외)
 비슷한 경우로 루드빅(2015.12) ~ 멜빈(2016.05)으로 그 때는 캐릭터 등장보다 다른 것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해서 그나마 납득이 갔지만
 지금은 글쎄요.. 답답할 따름입니다.

6.
신캐 없음을 떠나서 슬슬 여름방학 시즌입니다. 넥슨 게임들이 다 그렇듯 많은 이벤트로 호객 행위(?)를 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사이퍼즈는 소식이 없으니 원... 오늘 패치 내역을 봐야 알 수 있겠지만 네오플 채용공고에도 던파만 있고 사이퍼즈는 없어서 
 버림받은 게임인가 하면서 불안하기도 하네요

7.
  캐릭터 등장 소식이 없으니 요즘은 피시방에서 2시간 정도 친구와 공식전 2인 파티로 돌리고 그 외에는 대부분 히오스하고 있네요 히오오오오옷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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