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본토에서 실시한 인기투표.
참고로 용과같이 제로와 유신, 극 이전까지의 시리즈만을 대상으로 한 투표라 예상과 결과가 다를 수도 있다.
뭐, 다시 투표를 한다 해도 1위가 마지마 형님일 것 같지만 +_+
60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용과같이 유신의 발표날 결과가 집계되었다.
1위부터 10위
(심지어 남녀 합쳐서 인기투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캐가 한 명도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아쉽게도 10위권 안에 들지 못한 11~20위권
니시키야마 아키라의 순위가 안습이다;; 키류의 의형제임에도 불구하고 20위밖에 되지 않는다. ;ㅁ;
< 1위부터 5위까지 간략 설명 >
1위
통칭 모두의 아이돌, 용과같이 시리즈의 마스코트.
시마노의 광견 마지마 고로
이 형님은 원래 용과같이 1편에서는 비중 없는 조연급 캐릭터였으나 시리즈가 흘러가며 점점 인기가 상승하더니
무려 용과같이 시리즈의 진주인공인 키류를 누르고 인기투표 1위에 오르신 분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형님이 1위를 한 시점이 용과같이 제로 이전이라는 것.
똘끼 기믹으로 1위를 했다는 것인데 실로 놀라운 일이다.
투표 결과를 본 제작진들이 마지마를 아예 띄워주기로 작정을 하고 만든 시리즈가 제로라는 설이 있다.
겉으로는 또라이인 척 행동하고 난폭하게 굴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의리가 넘치는 형님이다.
츤데레 기질도 있으며 여자한테는 한없이 친절한 매너남.
키류처럼 여자 복이 더럽게 없는 인물로 사랑을 총 두 번 했으나 끝이 좋지 못했다.
용과같이 6을 기점으로 연세가 쉰 넷 정도 되셨는데 추후 시리즈에도 등장했으면 좋겠다.
2위
용과같이 시리즈의 진 히로인.
도지마의 용 키류 카즈마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마지마 형님의 마성을 넘지는 못한 비운?의 주인공.
마지마 형님과는 달리 비교적 답답하고 무뚝뚝한 면이 있으나 속마음은 정의롭고 인정이 넘치는 사나이다.
자신을 칼로 찌른 놈들을 용서하는 대인배적 기질도 갖춘 인물. (이런 키류의 면모에 감흥을 받아 개과천선한 인물이 4에 등장한다.)
주변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그냥 보고 넘어가지 못하는 세계 최강 오지라퍼. 마지마도 마찬가지지만;;
3부터 아사가오라는 고아원 원장직을 맡게 되는데 아주 그냥 좋은 아버지 티가 철철 넘친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마지마처럼 여자 복이 없어서 결혼도 못하고 6 되도록 제대로 된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다.
가족으로는 하루카와 아사가오 아이들이 있고, 그 밖에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는 마지마, 사에지마, 다이고 같은 사람들을 들 수 있겠다.
세계관 최강자(주인공 버프지만). 6에서는 4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동안 외모를 구가한다.
6이 키류의 마지막 시리즈라고 하니 이후 시리즈는 제목을 바꿔야 할 지도 모르겠다.
새로운 주인공이 누가 될 지 매우 궁금하다.
3위
마지마의 의형제.
키류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인물.
사에지마 타이가
이 아저씨의 인생은 참으로 기구하다. 19세(20세)에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감옥에 들어가 무려 25년을 감방 생활을 했다.
사실상 이 인물의 인생 대부분은 감방 생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총 두 번 투옥되고 두 번 탈옥을 했다. (프리즌 브레이크 찍어도 될 듯)
마지마의 의형제로 마지마보다 두 살 어리다.
키류와 성격이 비슷하다. 정의롭고 의리 넘치는 정에 살고 정에 죽는 남자.
전투 스타일은 파괴적이고 강력하다. 심지어 곰이랑 싸우기까지 했다. (키류는 2에서 호랑이 두 마리랑...)
키류랑 호각으로 겨룰 수 있는 세계관 2인자 중 한 명.
이 아저씨가 나오는 시리즈는 안타깝게도 아직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은 이 아저씨를 제로에서 이름만 들어서 알지 얼마나 멋지고 비중 넘치는 인물인지를 잘 모르는 듯...
사진에서 보이듯이 머리를 자른 모습이 제로에 나오는 리 웬하이와 흡사하여 사람들이 리 아니냐고 착각을 한다.
여동생 야스코(사실 이복 남매지만)를 위해 사사이구미에 들어온다. 원래 꿈은 교사였다고 한다. ;;;
4위
이 아저씨도 매력 넘치는 인물인데 한글화 된 시리즈가 적어서 아직 한국 팬들이 잘 모른다. (안습;;)
4편에서 주인공 넷 중 하나로 등장한다.
무려 동경대를 졸업한 초초 엘리트였으나 실업자가 되어 노숙자 생활을 전전하다 용과같이 극의 100억엔 사건으로
인생 역전을 하게 된 인물. 스카이 파이넨스라는 대부업체를 경영하고 있다.
작품에서 보면 돈이 썩어나는 건지 무려 1000억엔을 소유하고 있다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전투 스타일은 스피디하고 시원시원한 편. 싸움 잘하고 머리도 잘 굴린다. 지능형 캐릭으로는 아키야마 슌 따라올 캐릭이 없을 걸.
하지만 싸움은 마지마나 사에지마, 키류에 비하면 음... 그래도 나름 세계관 탑 텐 안에는 든다.
5에서는 아이돌이 된 하루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직원인 하나와 썸을 타는 사이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둘이 결혼까지 가게 될런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아저씨가 부르는 다메다메를 들으면 빠져든다. 키류랑 다른 감미롭고 느끼한 감성이 특징이다.
5위
동성회 6대 회장 도지마 다이고
도지마 소헤이의 아들. 소헤이의 아들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외모와 성격을 지녔다. (아마 대부분 유전자를 모친인 야요이로부터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아들은 흔히 엄마를 더 닮는다고 하지 않는가?)
2에서는 힘만 넘치는 애송이로 등장한다. 오미연합에 갔다가 고다 류지한테 두들겨 맞는다. -.-;;;
하지만 시리즈가 전개될수록 점점 성장하는 인물형으로 동성회 6대 회장이 되고부터는 포스가 흐르게 된다.
그런데 아직 일 처리가 미숙한 측면도 적지 않아 항상 사건에 휘말린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다이고가 사건을 일으킬 때마다 키류가 다이고가 싼 똥 치워주러 간다 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
싸움 실력은 명색이 회장이라 상당한 수준으로 추측되지만 정작 4에서 키류랑 붙었을 때는 깨갱 당한다.
물론 키류가 세계 최강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하게 보였을 수도 있지만...
추후 시리즈의 새 주인공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9위
관서의 용 고다 류지
위에서 언급한 키류와 대적할 수 있는 세계관 2인자 중 한 명...으로 추측된다.
2에서 등장하고 그 이후로 소식이 없더니 오브 디 엔드에서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차기작에서 다시 등장했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원성이 가득할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고 강한 캐릭터.
그리고 한국인이다. 생긴 건 전혀 그렇게 안 보이지만...
관서의 용이라는 별명에 만족을 못 했는지 2에서 일본 제일의 용이 될 거라고 말한다.
제로에 등장한 교복 사냥꾼 초딩이 바로 얘다. --;;;
자세한 건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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