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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같이 극 - 스토리 정리> 4-1
게시물ID : databox_70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냐맨
추천 : 0
조회수 : 10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23 16:54:06
안녕하세요. 오전에 올린 3장에 이어서 4장을 올리려고 합니다.

저번 게시글은 스토리 위주 포스팅이었다기보다는 공략 게시글 느낌이 강했었는데요. ㅎㅎ

최대한 스토리와 컨텐츠 둘 다 소개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만약 저의 이러한 노력 때문에 용과같이 시리즈에 입문하시는 분이 하나라도 더 늘어날 수 있다면...

하하하 농담이에요. 제가 올리는 게시글은 홍보 차원의 글이 아니라 시리즈를 모르는 분들께 설명해 드리기 위한 목적이 더 강하니까요.



그럼 4장 스토리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분량이 기니 이 점 유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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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줄거리 정리>

카자마 어르신을 만나기 위해 동성회 본부에서 열리는 세라 회장의 장례식에 잠입한 키류. 키류는 무사히 카자마 어르신을 만나게 되지만, 카자마 어르신은 갑자기 날아 온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쏜 총알을 맞고 맙니다. 카자마 어르신은 키류에게 유미와 100억을 잘 부탁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키류는 장례식장을 탈출하려 하지만 시마노와 싸움을 하게 됩니다. 시마노를 물리치고 장례식장을 나서려는 키류, 그리고 키류를 바라보며 비열한 미소를 짓는 니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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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간은 과거로 돌아갑니다. 
1996년, 니시키야마조의 정례회가 열리고 있군요.

니시키가 화가 난 듯 보입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니시키 : 마츠시게, 이 자식! 다시 한 번 말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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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니시키를 대하는 부하 조직원들의 태도가 심상치 않아 보이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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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이 마츠시게라는 부하 조직원인 듯 합니다.

마츠시게 : 이딴 정례회는 의미 없다고 말했수다.

이딴 정례회? 말투가... 니시키를 무시하는 것 같네요. 귀까지 파고 있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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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 : 뭐라고?

마츠시게의 그 다음 대답이 참 가관입니다.

마츠시게 : 당신이랑 대화할 바에는 술집에서 못생긴 여자랑 잡담이나 하는 게 훨씬 의미 있는 일이겠지.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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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시게의 이 말을 듣고 비웃는 다른 조직원들.

이런 하극상이 있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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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들이 자신을 대놓고 무시하자 열받은 니시키.

니시키 : 이 자식... 다시 한 번 지껄여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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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니시키 앞으로 다가와 책상을 내려치는 마츠시게. 이 녀석, 무슨 생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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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시게 : 이보쇼, 조장 양반. 이 자리에서 한 가지 확실하게 해 둘게 있는데...
            우리는 카자마 어르신의 말을 듣고 어쩔 수 없이 당신 밑에 붙어 있는 거요.

부하들에게 밉보이고 있군요. 불쌍한 니시키. ㅠㅠㅠ

니시키 : 뭐라고?!

마츠시게 : 카자마 어르신께 내가 관리하는 수입이 얼마나 큰지 전혀 듣지 못한 건 아닐텐데...

이놈... 자신을 추켜세우며 니시키를 협박하고 있네요. 
쉽게 말해 나는 이런 남자다, 조장 대우 받고 싶으면 나한테 잘해 주는 게 좋을 거다 이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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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시게는 니시키한테 자신이 니시키와 격이 다른 존재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부하한테도 이렇게 무시를 당하다니... ㅠㅠ
니시키의 카리스마가 생각보다 약한가 보네요. 이 당시의 니시키는 통솔력이라든지 카리스마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죠...

마츠시게 : 그럼 그만큼의 대접을 해 줘야지...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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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시게 : 키류라면 몰라도... 고작 그 쪽이...
           간부 앞에서 꼬리치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는 풋내기가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말이 안 되지.


마츠시게, 야! 너 왜 뜬금없이 키류를 들먹이는 거냐!
니시키의 열등감이 또 다시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니시키... ㅠㅠ 상관한테 아부하는 것 말고는 딱히 돋보이는 것이 없었나 보네요...

마츠시게는 니시키에게 혼자 알아서 행동하겠다고 선언하며 방을 나가려 합니다.

니시키 : 이 자식! 아직 얘기가 안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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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시게 : 잠자코 구경이나 하시지. 수입을 어떻게 잡는지 제대로 보여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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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 정말 속 터지겠네요.
겨우 자신의 조를 만들었더니, 부하들은 말을 안 듣고 자기한테 대들고... 심지어 키류하고 비교당하며 무시까지 당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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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가 왜 삐뚤어지게 되었는지 감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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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 만남

4장의 제목은 만남. 누구와의 만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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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회 본부를 빠져나오는 키류. 하지만 그 앞을 조직원들이 막아서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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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 볼테면 도망가 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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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빠져나온 줄 알았더니 이게 웬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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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차 한 대가 이쪽을 향해 달려옵니다.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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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들 사이를 뚫고 달려들어온 이 차량. 대체 정체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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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아저씨는?

이 아저씨, 기억 나시나요? 1부 포스팅에 등장했던 인물.
키류의 살인 사건을 심문했던 바로 그 형사님입니다. 다테 마코토!

형사님은 키류한테 얼른 차에 타라며 손짓을 합니다. 아니, 그런데 이 아저씨가 왜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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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는 차 안으로 몸을 던집니다.
가만 보면 진짜, 키류 순발력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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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오는 조직원들을 뒤로 하고 차는 점점 멀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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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일이 점점 흥미진진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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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의 화면으로 바뀝니다.
라이브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 생방송인가 보네요.

" 조금 전, 광역 지정 폭력단 동성회 3대 회장..." (아나운서의 목소리)

화면에 비치고 있는 건 키류와 동성회 조직원들과의 싸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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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한 소녀. 이 아이는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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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조용히 그 자리를 물러나는 소녀. 뭔가 중요한 인물 같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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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에게 명함을 내미는 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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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과 폭력단 담당, 다테 마코토라고 쓰여 있네요.

다테 : 10년 전의 도지마 살인 사건... 나는 상부의 명령을 무시한 채 수사를 계속했어. 
       결국 지금은 별볼일 없는 야쿠자나 상대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지. 

다테 형사는 키류가 범인일 리 없다고 생각하고 수사를 계속했지만 상부의 명령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좌천을 당한 모양이군요. ㅠ
그런데 별볼일 없는 야쿠자라뇨, 형사님. 일본에서 야쿠자의 세력이 얼마나 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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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 : 자네와 마찬가지로... 지금은 조직의 눈엣가시야.

형사님도 동성회에게 찍혔나 보네요. ㅜㅜ

다테 : 마누라랑 딸도 지긋지긋하다며 집을 나갔고... (헉!)
       자네와 얽히면서 인생이 구겨져 버렸어...

형사님에게 이런 사연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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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 형사는 지금 자신이 세라를 죽인 범인을 찾는 중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키류에게 협조해 주지 않겠느냐고 부탁합니다. 

키류 : 저를 구해주신 일에 대해서는 감사하지만...지금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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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 : 동성회의 회장이 죽고 100억이 사라졌어. 그리고 방금 그 소동의 주인공은 자네야. 사건이 움직이기 시작한 거지.
       키류 카즈마의 출소에 딱 맞춰서 말이야. 

형사 생활을 하면 생기는 촉? 감 같은 걸까요? 이렇게 보니 탐정물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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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에게 휴대폰을 건네는 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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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는 이게 뭐지? 하는 표정;;

다테 : 하하하, 요즘은 어린애들도 그걸 다 들고 다니지. 

이게 바로 문화충격이라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는 10년 동안 감방에 있었으니 휴대폰의 존재를 알 리가 없었겠죠.

(하지만 나중에 6편에서 키류는... 화상 채팅도 하고... 스마트폰도 사용하고... 뭐, 암튼 그렇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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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 : 나는 100억의 행방을 알아 보지. 자네는 그 유미라는 여자를 찾아 보게.
       그 둘은 반드시 연결점이 존재할 거야. 서로 협력하는 게 낫지 않겠나?

키류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다테 형사의 제안을 받아들인 키류. 이후 형사님은 키류와 그 지인들의 조력자로 계속 활동하게 됩니다.

다테 : 자네, 무슨 단서라도 있는 건가? 

키류가 걱정되는지 도움을 주려고 물어보는 형사님.

키류 : 아뇨, 일단 예전에 알던 사람을 만나 보겠습니다.

예전에 알던 사람? 바로 레이나를 말하는 겁니다. 형사님에게 세레나로 일단 가 보겠다고 말하는 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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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님은 알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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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휴대폰이 생긴 키류는 전화를 받거나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문자 메시지는 메뉴에 들어가서 휴대전화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술집을 나오자마자 누군가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네요. 전화를 받는 키류.

??? : 키류 카즈마 씨 맞습니까?

키류 : 맞는데?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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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등장했네요.

니시다, 마지마의 충성스러운 부하입니다. 제가 1-1 포스팅을 할 때 언급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ㅎㅎㅎ

(이 녀석은 용과같이 극에서는 얼굴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후 2탄과 3탄에서는 등장하지만... 4탄 이후부터는 보이지 않더라고요. 짤린 건가 ㅠㅠ)

앞으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종종 이 녀석이 마지마 형님의 전언이라면서 전화를 걸어 댑니다. 
니시다가 알려준 장소를 찾아가거나 특정 행동을 취하게 되면 마지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디서나 마지마 컨텐츠를 즐기시려는 분들은 니시다의 전화가 걸려오는지를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화 말고도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도 있으니 수시로 메일함도 들어가서 확인해 보시고요. 

??? : 큰형님(마지마 형님)이 키류 형님에게 말씀을 전하라 하셨습니다.

???? 마지마가? 뭘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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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마지마 형님은 밀레니엄 타워 앞에 계신다고 하네요.

키류 : 호오, 충고까지 해 주시다니. 언제부터 그렇게 친절해지신 거지?

뭔가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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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나 총을 가지고 다니지 말라고?? 걱정해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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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마 형님의 속셈은 무엇일까요? 

키류 : 앞뒤가 안 맞는 충고로군. 밀레니엄 타워 쪽에는 형님이 있으니 만약 지나가게 된다면 각오는 해야겠어.

그나저나 마지마 형님. 키류 전화번호는 언제 손에 넣으셨대????????? 무서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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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가 도착했네요. 좌측 화면에 편지 모양 아이콘이 뜨면 문자가 도착했다는 표시입니다.

확인하려고 휴대전화 메뉴를 눌러 들어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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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다가 보낸 메일이 하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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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마 형님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키류, 내 이메일용으로 폴더 만들어 놓그래이. ♡

그냥 자기가 보내지 부하한테 대신 시켜서 보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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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를 보시면 녹색 동그라미로 표시가 되어 있을텐데, 마지마 형님과의 이벤트 발생 지점이라는 걸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그 표시가 된 장소로 다가가면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죠. 흐흐흐...

이 표시된 녹색 장소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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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는 듯이 누군가가 키류를 불러 세웁니다. 누군지는... 안 봐도 비디오.

키류 : 쳇, 불심검문인가? 
       ... 키류... 아이가? 

뭔가 수상한 느낌이 든 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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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마 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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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코스프레를 하고 나타나신 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 명색이 부두목이라는 분이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어떡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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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마를 만나게 되면 이렇게 트로피가 추가됩니다.
플래티넘 달성 목록에도 포함되어 있으니 플래 따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마지마 : 야하하! 어떻노? 놀랐제?

여기서 잠깐!
마지마 형님이 왜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보통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보면 오사카 사투리는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이 되곤 합니다.
즉, 마지마 형님은 실제로는 오사카벤(사투리)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걸 한국어로 번역할 때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을 한 거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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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 그건 그렇고... 뭐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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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례하는 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트랑 칼을 들고 댕기면서 난동을 피우는 놈이 있다고 해서 순찰중이셨다고 하네요. 

잉? 그거 형님 얘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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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 (그건 본인 얘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생각이 똑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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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이 없는지 어디 한번 보자는 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 완전히 코스프레에 심취하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 나도 조사하는 겁니까? (이거 왜 이래! 우리 아는 사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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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얄짤 없다고 말하는 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형님의 목표는...only 키류. 

키류가 자기 소지품이 무슨 상관이 있는 거냐고 반박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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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켕기는 거라도 있냐고 화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한 비디오 가지고 있는 거 아니냐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다 키류가 자기 말 듣게 하려는 설계입니다. ㅋㅋㅋㅋㅋ

키류 : 없어요! 하... 알았어요. 보여주면 될 거 아닙니까!

이 형님, 이렇게 키류를 놀려먹는 게 재미있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형님이 키류의 몸을 뒤집니다. (뒤지는 소리 들림 탁탁탁 하고)

여기서 이벤트가 갈리는데요.

만약 키류가 현재 무기를 장비하지 않고 있다면(혹은 소지품 창에 무기가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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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마 형님의 실망하는 반응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야한 비디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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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미리 전화해서 칼이나 총을 들고 댕기라고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 줄 알았다. 
들고 오라는 소리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형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에는 꼭 트집을 잡아서 니랑 싸울기다! 하고 삐져서 가 버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무기를 착용한 상태라면(혹은 소지품 창에 무기가 하나라도 있으면)

23.png

이런 식으로 좋아하는 마지마 형님을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 쳇, 들켜 버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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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마 : 이건 경찰인 내가 반드시 단속하고 말기다! 

진짜 경찰 아니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 당신 혹시 처음부터 그럴 목적으로...(맞아, 키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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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요. 이건 다 마지마 형님의 키류와 싸울 명분을 만들기 위한 작전이었던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마 형님과 싸우게 됩니다.

전투에서 이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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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서 져서 저렇게 무릎 꿇고 앉아 있는 마지마 형님의 자세도 멋져! 스고이!!)

키류 : 나도 모르게 몸이 달아오르고 말았군. 이런 싸움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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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의 싸움 실력을 되찾아주기 위한 형님의 배려. ㅜㅜㅜ

마지마 : 억지로라도 니한테 싸움을 걸길 잘했데이.
         하지만 아직 멀었데이. 니는 아직 제 몸이 아닌기라. 10년의 공백이 작지 않나 보네.

키류 : 계속하겠다는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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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가 '도지마의 용'으로 돌아올 때까지 계속 키류를 노릴 생각이라는 마지마 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형님의 표정도 정말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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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싫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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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말려 진짜 

마지마 : 히히히. 이거 가슴이 두근두근하네.

싸움에 살고, 싸움에 죽는, 싸움밖에 모르는 싸움 바보 형님.

전생에 못 싸워서 죽는 병이라도 걸리셨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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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뭔가 느끼는 게 있었나 보네요. 키류...

마지마와 키류의 관계 = 애증의 관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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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마치면 이런 식으로 마지마 형님과의 인연 랭크가 오르게 됩니다.

자그마치 SSS랭크까지 도달해야 하는 대장정의 시작이죠...

앞으로 진짜 질리게도 만나게 됩니다. 스킬을 되찾기 위해서는 꼭 만나야 하는 상대입니다.
나중 가면 귀찮은 존재가 되어 버리지만요.


경찰관 마지마 이벤트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무기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무기를 장착하고 있거나 혹은 소지품 창에 무기가 들어있으면 마지마와 싸울 수 있습니다.

마지마와의 인연랭크를 올리시려는 분들은 이 점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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