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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게시물ID : databox_71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워보이
추천 : 0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27 12:01:45

안녕하세요.

나눔MC환이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혹시 예전에 고수 나온 드라마 황금의 제국 아시나요?


전 정말 재미있게 봤었어요.


3~4번 본것같아요. 다시보기로...


내용이 정리해서 담기는 어려운 내용인지라~


명대사 좀 뽑아봤습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오빠 배고플때 밥먹지?"


"응"


"근데 왜 미안할때는 미안하다고 안하실까?"


"너 배고플때 참았다가 먹을 때 있지?"


"응"


"마찬가지 미안해도 참았다가 나중에 말 할때가 있는거야"



남자는 이런 동물~ 여자분들 남자가 바로 사과안한다고 뭐라하기 없기! ㅋㅋ



"보상금 받는대로 드리겠습니다. 수술 먼저..."


"병원에도 규정이 있습니다."


"그 눈엔 돈만보여? 사람이 죽어가잔아!"



"아~ 왜이래요. 지금 교수님이 담당하는 환자가 몇명인지는 알아요? 지금"


"우리 아버지는 한명이야!"


이야...



"끝까지 싸울랍니다"


"끝까지? 언제까지 말입니까?


중환자실이 영안실 될때까지 싸울껍니까?


싸워서, 이겨서 미안하단 말 들으면 죽은사람이 병풍뒤에서 살아 돌아옵니까?


보상금? 1년가고 2년 끌면 저놈들이 줄꺼같애?


책임자 사과? 누가 책임잔데~


땅 주인? 건설회사? 경찰? 왜들이래~ 전 국민이 책임자야!


돈 생기면 땅사고 대출 받아 건물사서 없는 놈들 몰아내고


지 뱃속채운놈들 전부 책임자야~


당신들도 똑같잔아~ 돈생기면 땅 사자나 없어서 못샀잔아"


"저 자식 끌어내!"


"왜들 착한척해! 뭐가 억울한데! 억울하면 돈 벌어! 땅 사!


합의해 우리아버지 수술해야된다고 이새끼들 합의하라고!" 






"작년 매출액 9700억 순이익872억 국내 도급순위 4위의


성진건설 사장님 하나뿐인 동생이 남긴 말 한마디


그 가격이 이정도는 될 것 같은데? 장태줍니다."


"집행유예로 나오는게 약속이였습니다."


"약속지키면서 사업하는 분은 아닌걸로 아는데요"


"시간이 필요하면 더 드리겠습니다.


근데 기억력이 약해서 하루 이틀지나면 최홍재씨가 남긴 말 잊을까봐


걱정입니다."


"닥쳐! 6살부터 천식을 앓았어, 수십 수백번을 봤어


발작이 시작되면 천명함이 심하지 유언?


넌 들은게 없어! 아무것도~


죽어가는 사람 안경을 훔처서라도 세상에 나오고 싶었나


박쥐처럼~


듣지도 않은 유언을 전해서라도 돈을 벌고 싶었나


들개처럼~


이 사람이 원하는 돈 두배로 주세요.


일자리를 원하면 마련해주시구요.


집이 필요하면 적당한 아파트 하나 구해주세요.


더~ 필요한게 있습니까?"



"돈 있는 놈이 인상쓰면 무서워서 포기하고


힘있는 놈이 인상쓰면 겁나서 포기하고


난 그렇게는 안살랍니다."



"명동 사채업계에서도 자금대출 제안이 오고 있습니다.


이율이 높아서 거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로스차일드라는 유태인 가문이 있습니다.


세계경제의 4분의 1을 장악하고 있다죠.


나폴레옹 전쟁 제 1차 2차 세계대전


로스차일드 가문이 손을 들어 준 쪽이 이겼습니다.


승리를 부르는 가문... 로스~ 차일드


근데 앞뒤가 바꼈어요.


로스차일드 가문의 돈이 들어갔기 때문에 이긴게 아니라


이길 가능성이 있는 곳에 추자를 한겁니다.


명동에 투자를 한다는 건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받으세요."



"30년동안 단 한번도 쉰 적이 없어...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고 또 일하고.. 땀을 흘렸어


그 땀... 당신들이 훔쳐갔어


언제나 당신들이 정했어


우리아버지 장봉호 사망보상금... 목숨값...


5백만원........


당신들이 필요로하는 땅 2평


그 가격을 내가 정한다.


10... 억!"



"미사일 단추 신드롬이란 말이 있습니다.


화려한 미사일 발사실에 앉아서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단추를 누르는 군인한테 사람을 죽인다는 의식이 없죠.


그 미사일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쳐도 자기는 단추만 눌렀을


뿐이라고... 당신고 그랬겠지


상가를 철거하라는 전화만 했을 뿐이라고...


이번엔 내가 누릅니다. 단추..."


"넌 뭐가 다르지?"


"난 아니까 내가 누르는 단추 때문에


힘 없는 사람들이 다칠수 있다는 걸 난 알거든

그사람 한테도 가족이 있고 꿈이 있다는 걸 난 아니까

난 한번도 내 아버지 같은 사람들 다치게 한적이... 없어!


앞으로도 그럴꺼고"



"성진그룹의 최동성 회장


사인 하나로 수조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말한마디로 수천억의


현금을 움직이지, 식탁에서 밥을 먹다가 백화점 주인이 바뀌기도 하고


수백억의 돈을 날리고도 아버지한테 꾸지럼을 한번 들으면 끝나는 곳이지


나 거기서 왔다. 다시 거기로 갈꺼야... 태주야


같이가자... 황금의 제국으로"




"The Winner Takes it All


한놈이 다 먹는 판입니다."



"회장님의 뜻... 뭘까?


이성계는 이방원을 미워했어


1차, 2차 왕자의 난에서 형제들을 죽이고


아버지를 내쫓고...


하지만 이방원은 조선 500년


이씨왕조 500년의 초석을 만들었어


회장님의 뜻은 형!


성진그룹 500년의 초석을 만드는 거야"



"같이 하기로 하지 않았나? 대장정"


"인표는 소련으로 탈출하다가 비행기 사고로 죽었습니다.


팽덕회는 문화 대혁명때 사망했구요.


18개의 산맥 17개의 강을 같이 건넜지만


결국 중국을 가진건... 모택동... 한사람 뿐이죠.


The Winner Takes it All"



"햇님 달님...


호랑이는 쫓아오고 하늘에선 동아줄이 내려고


난 동아줄 안잡습니다. 호랑이하고 싸울랍니다."



"나는 여자한테 관심없습니다."


"그래도 우리 태주~ 연예도 하고~ 결혼도~ 해야..."


"히틀러가 언제 결혼한줄 아십니까? 연합군한테 포위당한 지하 벙커에서


더 이상 희망이 없을때 앞으로 나갈 수 없을때 에바 브라운하고 결혼했습니다.


몇일뒤에 같이 세상을 떠났죠.


일이나 합시다"



"버스 기사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삥땅이라고 혹시 들었을라나?


버스요금을 기사가 슬적~ 하는거 다들 했습니다.

살림에도 보태고 버스회사 높은 분들 술값도 대고


근데 아버지는 항상 자랑했습니다. 한번도 삥땅을 한적이 없다고


근데요. 석달만에 해고를 당했습니다.


버스기사 몇명을 이렇게 짤라야 되는데


술 사준 놈은 손도 못대고 우리아버지가 제일 만만했던 거죠.


1년을 집에서 놀았습니다. 엄마는 신발공장에서 일하고


그때도 아버지는 자랑했습니다. 한번도 삥땅을 한적이 없다고


그때 배웠습니다.


돈을 벌고 싶으면 땀을 흘리면 안된다는 거


다른 사람의 땀을 훔처야 된다는 거


아버지를 이해하고 아버지를 좋아하지만 아버지 처럼은 안살랍니다."



"이런 통계를 본 적 있습니다.


익사자의 절반 이상이 발을 뻗었을때 바닥에 닿을 정도의


깊이에서 사망한다네요.


파도는 치고 입안에 바닷물은 들어오고.. 으휴...


발은 뻗었는데 발이 안닿으면 어떻하나 겁이 나는거죠.


오금을 못펴고 그대로...


그 사람을 죽게 만든건요. 바다가 아니라 자기 마음의 공포죠


우리 발한번 쭉~ 뻗어봅시다."



"이러다가 우리나라 망하는거 아닐까나?"


"나라가 흥한다고 우리인생이 흥하는 건 아닙니다.


마찬가지 나라가 망한다고 우리가 망하는건 아니죠.


서리선배 이건 기횝니다.


한국 전쟁은 일본 경제 부흥에 기회가 됬습니다.


베트남 전쟁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회가 됬구요


이젠 돈의 전쟁입니다. IMF상황은 선배... 자본의 복합판입니다.


많이 가진놈이 결국은 다 먹는 판입니다.


전 국민이 판돈을 꺼내고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하루라도 더 버티기 위해서 하지만 결국엔


판돈이 많은놈이 다~ 먹을 겁니다."


"잘하면 우리한텐 행운이겠네?"


"행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났을 때 오는 겁니다.


준비는 되있었습니다. 기회가 왔을 뿐이죠. 드디어!"



"게임에서 지고 나서 이미지 좋으면 뭐합니까


반칙도 오심도 게임의 일붑니다.


지고나서 쫓기는 짐승이 되지말고 싸움에서 이기는 영웅이 되라"


"롱펠로우"



"수배생활 4년했는데


검찰 피해다니는 놈은 봤지만 검찰소환 앞당겨서 들어가는 놈은 오늘 처음봤어"


"모래주머니를 달고 100m달리기를 해봤자 어짜피 1등 못합니다.


그 모래주머니를 벗든지 초반에 포기하든지 둘중하나 할랍니다.


김의원 사건 나한테는 모래주머닙니다."


"없는 죄도 만들어 내는데가 검찰이라서..."


"있는 죄도 못찾아 내는게 검찰입니다."




"상상으로 체크판을 그리고 몇십년동안 체스를 연습한 사람이 있습니다.


어쩌다 체스 챔피언하고 시합을 하게 됬는데요.


실력은 그 사람이 훨씬 좋았는데 실제로 체스를 처음 두다 보니까 겁이 나는 겁니다.


져도 좋다는 마음으로 덤비면 실력도 좋겠다 판세도 유리하겠다


이건 무조건 이기는 게임인데 스스로 불안해서 승부수 앞에서 망설이다


결국인 졌습니다."


"슈테판 츠바이크 - 체스"



"아~ 사육신이 왜 죽었는지 모릅니까?


곤룡포 벗기자고 손가락 걸었다가 한놈이 지 혼자만 살겠다고


친구들 이름을 다 불었습니다. 다른사람한테 힘든일 시키지 맙시다.


그 비밀 지키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한니발이 왜 졌는지 모르시나? 카르타고에서 지원군이 안와서


패전했어요."


"박진태 전무가 지원군이 될지 우리는 사육신 만들지


그~ 내맘도 잘 모르는데 사람맘을 어떻게 압니까"



"워털루 전쟁때 로스차일드 가문은 영국이 패배했다는 거짓 정보를 흘렸어요.


100파운드 짜리 영국 국채는 5파운드까지 떨어졌고,


로스차일드 가문은 국채를 사모았죠. 그 돈으로 영국 중앙은행을


세웠죠. 로스차일드..."


"그러고도 무사햇네요. 그 집안"


"그때는 법이 없었고, 지금은 법이 있어요.


금융거래법,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연개소문이 김춘추하고 손을 잡았으면 고구려는 패망하지 않았을건데.."


"히틀러는 불가침 조약을 맺은 폴란드도 러시아도 공격했어


혼자 해볼래~"



"진짜 부잔 자기가 가진 돈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네


100억 가지고 있음 뭐하나~ 200억 부러워하면 가난 한거지


죽을 때 통장에 얼마 남겼나 경쟁하는게 인생인가 뭐"



"대선이 지나면 반대쪽 사람들은 말하죠.


5년이란 시간 어떻게 버티냐고...


그 시간 금방 지나고 다음 대선이 다가와요.


이 세상에 끝나지 않는 고통은 없어요"



"백화점에 왜 시계가 없는지 알아요?


백화점에 왜 유리창이 없는지 모르죠?


들어온 여자들 몇신지 밖에 비는 오는지 날은 어두워 졌는지


모르게 하려구 그래요. 백화점 안은 바깥세상하고는 다르니까


화려하고 따뜻하죠. 여자들 자기가 마음에 안들면 백화점으로 와요


명품 옷을 입은 나는 마음에 들까 명품 가방을 든 나는 마음에 들까


어제도 여자향수 냄새 풍기면서 침대로 들어온 당신을

못떠나고 있는 나... 나도 맘에 안들어요.

백화점 사장이 되면 성진그룹 회장 부인이 되면 내가 마음에 들까

그러다 여기까지 왔네요"



"배가 고파서 포토밭에 들어간 여우는 포도로 배를 채웠죠.


그런데 어쩌죠. 배가 불러서 철망을 빠져나올수가 없네.


둘 중 하나죠. 포도밭에서 평생 포도를 먹으면서 살든지


아니면 몇일을 굶고 홀쭉해져서 포도밭을 나가든지


포도밭에서 나가면 철망사이로 포도 몇 송이 던져 줄 생각 있었는데"

 

"일본 전국시대 다이미호라는 제후가 죽으면


장수들은 그 전쟁을 멈춥니다.


전쟁을 이겨도 전리품을 나눠줄 제후가 없기 때문이죠.


최서윤 그 사람은 최동성 회장이 이 나라를 움직였다고 생각하지만


최동성 회장이 가진 황금이 이 나라를 움직인 겁니다.


금가루로 지군을 움직이고 금덩이로 관료를 움직이고


금괴로 정치꾼들을 움직였습니다.


그 황금 내 손에 들어 올겁니다."



"위선 아닌게 있나? 이 세상에..


아름다운 사랑...


사랑이 아름답다면 아름다운이란 수식어가 필요할까요?


진실된 우정...


우정이 진실하다면 수식어가 필요 없겠죠.


화목한 가족도 마찬가지에요. 새 언니


어쩌면 위선이 가장 최선인지도 몰라요.


현실에서 가능한 최선"



"구한말 일제시대 신분변동이 심했죠.


수천석의 땅을가진 양반이 몰락하기도 하고 노비가 부자가 되기도 하고


식모라고 불렀나? 집안일 도와주시는 분들


그 사람들 받는 돈이 적어도 몰락한 양반집에서 일하고 싶어 했대요.


부자가 된 노비 밑에서 일하긴 싫었나봐요.


양반들 자기하고는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고 인정하니까 고개 숙이기


쉬웠겠죠. 시간이 지나도 사람은 안변해요 안보이는 곳에선 손가락질해도


우리 앞에선 고개 숙여요."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들이요 1년에


서른경기 넘게 나온다네요.


근데 그 컨디션 좋을 때가 두어번 밖에 안된다네요.

어떤 날은 무릎이 어떤 날은 어깨가 안좋죠.

그래도 공도 100개 넘게 던지고 승리도 챙기고 그럽니다.

그 내 컨디션 좋아질날을 기다리다간 최서윤씨 컨디션도 좋아질꺼 아닙니까

그쪽 모래터는 동안에 난 판돈좀 챙겼습니다.

최서윤씨 비틀거릴때 시작해 볼랍니다. 결승전" 



"아이고~ 난 천국 안갈랍니다. 어짜피 천국엔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성진그룹 그 집안 지옥 맞습니다. 그런데 선배 지옥에서 살아남으면


그곳이 천국이 될 겁니다."



배우들의 어마어마한 연기력과


어마어마한 대사들~ 탄탄한 구성... 대박 드라마 였습니다.


자꾸자꾸 찾게 되고 보게 만드는 드라마!


시간나실때 보시면 뭔가 가슴에 먼가 팍! 하는게 오는?!


무튼 대박 강추 드라마 추천합니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가서 그런가요? 예전 드라마


옛날 것들이 좋네요...


나도 아재구나...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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