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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ㄹㄹ
게시물ID : databox_73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ortuna
추천 : 0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8/03 03:35:32
03:39
다른 사람 글에 댓글을 잘 안 달게 되는 이유가
실컷 달고 담소를 나누고 나면
언제인지 모르게 담소 중 나만 남고 상대가 사라져 있어
문득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경우가 많아
나의 입장도 상대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어쨌든
오늘은 서운함이 이겼다

자고 일어나면 깨끗하기를
이 새벽 거리에 지금도 차가운 물을 뿌려주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안녕을
출처 나에게 쓰는 말:
궁상 떨지 말고 일어나
갈 수 있어
조금 앉았으니 앉았음에 취하지 말고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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