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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행운
게시물ID : dayz_4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찌귀여워요
추천 : 2
조회수 : 8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13 15: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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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영국남자

요즘 할게임이 없어 파 크라이 4나 깔아서 다시 해볼라고 하는데

속도가 1mb... 이대로라면 오늘 하루종일 깔기만 하다 판날거야라고 생각하고

할 게임을 물색하다 데이지를 켰습니다.

데이지 키기 시작한 때부터 서버 들어가서 킬하기 까지의 시간은 고작 3분

게다가 이녀석은 보물고블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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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이 풍족한 아이템들을

고르카 헬멧도 시체에서 뺐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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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왼쪽나무에서 스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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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보이는 막사로 뛰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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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왔는데 딱 사람 뒷모습과 다리가 보입니다

더군다나 그 뒷모습은 총을 들고있지 않은 모습...

좋은 먹잇감이죠

가진거라곤 탄창없는 akm과 p1피스톨뿐인 저는 권총들고 다가가서 갈겨줬습니다

그때까지 불쌍하게도 멀뚱히 서서 저만 쳐다봤던...

다 쏘고 혹시몰라 잠깐 나가서 장전하고 천천히 진입헀더니 그냥 죽어있더군요

그리고는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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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는 써본적도 있고 해서 그냥 버리고 UMP만 건져왔습니다.

테네시 주에 사는 112시간 플레이유저분...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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