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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eca_171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카라★
추천 : 16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18 03:54:20
어떤 날은 비에 젖었고
어떤 날은 햇살이 좋더라
시덥잖은 농담에 즐거워 하다
별일 아닌일에 그저 우울해하고
아침마다 자명종을 내리치며
그렇게 그냥 별일없이 산다고.
별일없이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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