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가끔 재활용품(책, 박스 등)을 주워다 간식비에 보탤때가 있습니다.
학기가 끝나고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갈때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짐을 정리하면서 대부분은 가져가지만 필요없다고 하는 것들을
버리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인테리어학과 학생이 버리고 간듯 박스안에 책과 함께 500만화소 소니디카가 있더군요.
스마트폰 카메라가 800만화소를 장착하고 메모리도 넉넉하여 32mb, 128mb 메모리는 필요없다고 버려진 쓰레기가 되었더군요.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좋은 도구가 되었습니다. 구도 잡는 것도 모르고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소니디카]
[소니디카] 이건 차 안에서 구름 찍어보려다가 찍은거라 차창에 있던 먼지가 같이 찍혔네요. 영춘에서 쌍용방면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삼성폰 sph-w5000 200만화소 폰카메라] 저화소 폰카메라의 한계가 양쪽 하단에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