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 맹동산 풍력발전단지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바람개비만 보면 환장을 하고 카메라를 들이대는 병에 걸렸습니다.

청송에서 영양읍으로 가는, 골짜기 골짜기 세상 꼬불꼬불한 길을 힘겹게 운전해서 가다보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자그맣게 (주)영양풍력발전이라고 이정표가 서있고 그 좁은 길로

운전해서 들어가다보면 마치 유럽 어딘가에 와 있는 듯 착각을 하게 되는 풍경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옛날엔 사진 포스팅하면서 제목도 그럴싸하게 잘 지어 올렸는데 이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못 그러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