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축구보고 열불나서 만사 하기 싫어짐에 그냥 놔두고 잤던 사진을 정리 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보니 목련이 피었길래 퇴근할때 한 정거장 먼저 내려 사진찍으며 걸어 들어왔습니다.
목련은 오래 피어있지 않고 떨어지면 보기가 싫어지기에 한창 폈을때 찍어야 하죠.
아직 남산엔 멀었는데 우리동네는 왜인지 꽃이 빨리 피네요.
금새 해가 지고 철도길에 노을이 지네요.
춘천에서 청량리 가는 기차가 지나가는데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어 지는 퇴근길이였습니다.
출처 |
2017.03.28
캐논100D + EF-S 55-250 F4-5.6 IS STM
우리동네 퇴근길
휴가내고 여행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