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르륵 아재로 활동한 날과 오징어가 된 날이 비슷해져 가는 이 시점에 올림푸스 E-M1M2 체험단을 하게되어

사진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사진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넓은 마음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체험단 첫 1주차는 M.ZUIKO DIGITAL ED 300mm F4.0 IS PRO 렌즈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환산 600mm라는 엄청난 그리고 곤란한녀석에 어딜 가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일단 지역 야구팀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성능을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앞에 파울볼 방지를 위한 그물망이 있으므로

300단의 온전한 화질을 보여줄 수 없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야구를 즐겨 보는 편이 아니었지만 NC다이노스 2군에는 옛날 명 선수가 많이 계시다는 말이 많았는데

오늘 경기에는 다들 안계시더군요. 다들 콜업하신 건가요 ㅠㅠ

그래도 1회부터 짜릿하고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흔히 DSLR보다 부가 기능이 많은 경향이 있는데 프로 캡처란 기능은

그 수많은 쓸모없는 기능중에서 어 이건 쓸만한데? 란 생각이 들었던 기능이에요.

앞으로 더 설명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기는 도우미 분들이 도움냥이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역시 고양고양고양시의 위력이 여기까지...

이 적극적인 고양이 이미지 덕분에 최성시장님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 듯 해요.

앞으로 게시판을 많이 차지할 수도 있지만, 용서해 주세요....ㅠ

체험단 끝나고도 열심히 활동해야죠 ㅎㅎ

본격 4번타자가 도루하는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