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레바논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종교가 하나의 도시에서 조화를 이루는게 참 오묘했어요.

이슬람교 기독교 천주교..

그중에 이 성모마리아는 참 눈길을 끌더군요.

으리으리함 성당에 있던것도 아니고 내전을 겪은 어느 오래되고 낡은 건물.. 실제로 총탄 자국도 보이구요.

그 건물 한켠에 있던 성모마리아 상은 뭔가 더 큰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뭔가 많은걸 느끼게 해준 도시네요. 베이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