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보라 악사가 주캐릭이라고 할만큼 키우지도 못했지만
최근 첫 부캐로 야만을 키우면서 깨달은
악사의 가장 큰 장점을 찾아냈습니다.
"악사를 키워놓으면, 다른 캐릭터를 키웠을 때 쉽게 죽지 않는다."
모저 300에 피통 3만짜리 악사로
불지옥 5단계에서 영혼까지 털린 결과
키운지 일주일된 야만용사는 불지옥 5단계에서 한타임에 한 번 죽을까 말까네요.
악사를 키우다 더이상 털릴 영혼이 없어서 포기할 때 쯤이면
신성이나 각종 독뎀이 피부에 스치는 순간
가슴이 비상신호를 보내 줘서
다른 부캐들의 생존율이 비약적으로 증가합니다.
결론 :
가슴이 더이상 악사를 원하지 않을 땐 다른 캐릭터를 키우면서 힐링하시고
다시 돌아가지 마세요.
야만용사 만세 만세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