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쓰는중이라 스샷은 없어염.

 

(크궁=크라이더궁)

시작한지 1주일된 악사입니다만 균열에서 크궁이나와서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크궁은 대충 설명만봤을때는 별로 좋아보이지않았는데 막상 써보니 다르더라구요.

 

일단 핵심옵션인 원소화살이 증오3~4생성.

이게 원소화살이 증오를 10소모한다음에 증오를 3~4 생성하는게아니라 기본공격처럼 증오소모없이 생성만하는거더라구요.

 

먹기전에는 3~4더찬다고 원소화살이 뭐 달라지나 생각했는데 증오소모가 사라지니 원소화살을 기본기처럼 사용가능해지더군요.

 

그런데 그것만가지고는 확산탄에비해 부족한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증오소모가 생성이됨으로써 증오수급기를 사용할이유가 사라지더라구요.

 

전투준비(처벌)이나 복수(분기충전) 그리고 동료(박쥐)나 증오수급으로쓰는 기본기자체를 쓸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니 증오수급을위한 전투준비를 사용안해도되니 절제역시 도약이랑 죽음의징표로만 사용하니 절제도 남게되다보니 지속스킬중에도 피의복수,어둠추적자,완벽주의자를 쓸 필요가 없어져서 지속스킬3개도 딜링이나 생존을위한 기술로 교체가 가능해졌습니다. 거기에 약자도태 활용이 쉬워지는건 덤이죠.

 

거기에 솔로플레이시 확산으로는 잡몹처리가 좀 귀찮은편이었는데 원소화살(서리)이 사방팔방으로 분산되어 효과적으로 잡몹이나 오브젝트를 파괴해주어서 사냥도 편해졌습니다. 절제나 증오도 훨씬 넉넉하게 활용가능해서 도약을 더 부담없이 사용가능해지기도하구요.

(저는 확산을 아예 안쓰고 원소화살로 딜하면서 그냥 칼날부채로 증오를 소모하는중입니다)

 

 

결과적으로 크궁으로인해 원소화살을 무한으로 쏘는것자체는 큰 메리트가 아니지만 그로인해 스킬칸의 여유가 엄청나게 생기고 증오나 절제활용이 더 쉬워지기때문에 상당히 좋은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문에 크궁이 옵션이 좀 구리게 나와도 엥간한 무기들보단 높은성능을 발휘하지싶네요.

 

마부하느라 창고에 컬렉션으로 쌓아뒀던 각종 쇠뇌랑 활들 그외 각종셋템들을 전부 다 갈아버렸지만 상당히 만족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