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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조언
게시물ID : diet_101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기에요
추천 : 6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9/28 00:00:57
다이어트가 힘든점은 욕구와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의지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이 욕구가 우리의 행동에 끼치는 영향력은 굉장히 지배적입니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때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 원초적으로 욕구를 해소하는 것이 엄청 중요한데
이 욕구를 해소하는 행위에 딱히 부작용이 없다면 절제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기때문에
보편적으로 욕구에 따라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욕구에 따라서 산다는게 우리가 의지대로 산다는 사실을 저해시키는 것도 아니구요.

반대로 이 욕구에 반해서 행동을 하게 될때 당연히도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비만도가 심하신분들은 앞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될 때
원치 않는 음식을 먹어야 하고,
원하는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고
먹고싶은 만큼 먹을 수 없고,
원치 않는 운동을 해야하고,
그래서 쉬고 싶은 만큼 못쉬게되고,
어쩌면 수면시간도 줄어들 수도 있겠죠

욕구불만이 쌓이실 겁니다.
분명 힘드실 거구요.


근데 다른점으로 또 힘든 것은,
내가 이렇게 힘들게 하고 있는데 살은 왜 이것밖에 안빠지지?
이렇게 힘들게 운동하는데 왜이렇게 몸은 안변하지?

고통에 비해서 성과가 따라오지 못할때 의지가 약하게 만들고,
의지가 약해져서 포기로 이어지기가 쉽겠죠.

욕구를 절제함으로써 고통을 감내한다는 것,
이 감내한 만큼의 양은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의 양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다이어트 효과에 정비례하진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어떤사람에게는 땀을 육수처럼 쏟아낼 만큼의 운동이
누군가에게는 숨도 안가쁘게 해치울 수 있는 운동량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 힘든 식사량이
누군가에게는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수도 있구요.

다게에서 유명한 말이있죠.
몇년동안 찌운거 몇일만에 뺄생각 하지 말라고,

그치만 저는 기간을 얘기하자는 것이 아니구요.
운동수행능력이 마치 1차함수 그래프 처럼올라가기 때문에(물론 어느정도 올라가면 절대 아니겠지만요 ^^;)
기계가 돌아가기 전에 예열을 하면 좋듯이
운동을 해도 될 몸을 만든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근데 사실 정석대로 하시면 초반에는 살이 잘 빠져요 ㅎㅎ
근데 이건 식이의 영향이 크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다이어트 시작후의 식이나 운동이 꾸준히 진행될 경우 도달하게 될 체중과 현재 체중의 갭이 크기때문에 그런거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한것은 운동수행과 관련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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