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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면서 제일 고마운 사람은 동생같아요
게시물ID : diet_104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계사라져라
추천 : 10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12/01 15: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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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하고 있는데 본가만 가면 부모님의 살 빼라는 잔소리에 지쳐 2달? 3달정도 집에 안 가고 있습니다.

연년생의 남동생이 있는데 저랑 동생은 보통 생각하는 남매랑 다르게 싸우지도 않고 서로 챙겨주는 사이에요. 여기저기 자랑도 하고 다니는데 주변에서도 그게 가능하냐고ㅋㅋㅋㅋㅋㅋ 

그런 동생은 제가 집에가면 누나 홍초가 좋대. 누나 운동 하나 배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하면서 잔소리가 아닌 충고를 해주고는 합니다. 기분 나쁘지 않게요. 어떻게 보면 그것도 참견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가끔씩 툭툭 건네는 말이기도 하고 짜증도 아니고 반복된 말도 아니라 솔직히 듣기 좋아요.

평소에 자기 친구들한테 공부 잘 하는 누나 뒀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동생이 해주는 충고라 그런지 이번에 독하게 마음 먹고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끈기도 있는 누나가 되고 싶어서요.


근데 동생아 홍초는 안 마실란다... 운동이나 배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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