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어깨 결린것이 
월요일에 나은줄 알았더니
어제 밤에 다시 끙끙 앓고
오늘 작정하고 정형외과를 갔네요.

엑스레이부터 찍자고 해서 찍고
진료받으러 갔더니
일자목..

손이 저리지 않냐길래
생각해보니
지난 추석부터 
손에 쥐가 나서 굳어지는 경우가 가끔 생겼는데
오늘도 그러네요.

이게 그건줄은 몰랐다는..

어쩐지 요즘 목스트레칭이 안되더라는..

ㅡㅜ

필라샘이 생각보다 근력이 약하다고 하셔서
2017년은 중량을 높여볼까 했는데

그냥
2017년은 몸 바로 세우는데 신경써야 겠어요.

이거이거

점점 무언가에 흐름이 생기는것같습니다.


잡담
ㅡ
요즘 우리나라 전체가 공주와 시리 때문에 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뻘글로 저희 아파트비리에 대해 얘기했는데
하필 그 중심에 있는 사람이름이 순시리입니다.
ㅋㅋ
그래서 그런지 지금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아파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여튼 덕분에 무지했던 국민이, 아파트일에 관심없었던 입주민이
나라에 대해, 아파트부녀회에 대해
열심히 알아가고 있습니다.
저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나라를 바로 잡기위해 횃불을 드신것처럼
각자의 생활공동체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두시는것이  생활속에서 주권자로 살아가는 일이 아닐까합니다.

작은 공동체 하나하나가 바로 설때
그것을 이루는 지역사회, 나라도 바로 서는 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