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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게시판으로 갈까 운동게시판으로 갈까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diet_105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DREAM
추천 : 1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2/20 17: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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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운동해서 7kg 씩 2번 감량했었습니다.
 
원래 60kg을 넘지 않았었는데 회사다니고  몸 밸런스가 무너져서 식욕이 엄청 쎄지고
 
살도 20kg가까이 쪘었어요.
 
그렇게 생활하다가 허리와 목 무릎 등 관절이 아파지면서(특히 허리 디스크가 있었는데 더 아파지더라구요)
 
일단 허리 땜에 병원 갔었는데 처음에는 X레이 찍고나서 MRI를 권유를 하길래 좀 가격적으로 부담이 돼서
(직장을 그만둔지 오래라 현재 알바만 하고 있는데 이병원 저병원 가보니 MRI 단계 넘어가면 수술일까봐...)
 
나름 내 선에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해서 운동밖엔 답이 없더라구요.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동안 나름의 패턴을 짜서 운동했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부담되지 않게 닭가슴살도 좀 싸고 많은거 구매하고 계란, 물, 녹차 등등.. 구매하고
 
동네 산을 두바퀴씩 돌았습니다. 1바퀴 도는 시간은 약 40~50분 사이 정도 걸리는데 느긋하게 걷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땀이 나게 걸었습니다. 그동안 자세가 나빠지고 그래서 걷는 것도 엉거주춤하고
 
얼굴은 안그래도 하얀편인데 산의 출발지점인 위치까지만 올라가도 헥헥 거리며 얼굴 창백해지고 땀이 물흐르듯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1달 반 정도 하니 한주에 1kg씩 쭉쭉 빠지더니 78kg에서 71~2kg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근육량도 같이 올리면 좋겠지만 워낙 허약해지고 살만 쪄서 기초체력을 다진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그러다 알바하는 일이 좀 힘들어졌을 때부터 잘 실천을 못했습니다. 여름도 겹쳐서 너무 더워졌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다시 1~2kg 정도 쪘지만 그 이상은 다시 안올라갔습니다.
 
가을이 됐을 때 다시 운동 해서 67~8kg으로 만들고 지금은 71~2kg입니다.
 
여태까지가 제 운동 기록과 현 상황인데요.
 
 
아직 그때 먹던 닭가슴살이 남아있는데요 좀 고민이 있습니다.
 
사실 그냥 방금 해 먹었던 닭가슴살 응용해서 여러가지 넣고 볶았는데 비쥬얼은 많이 떨어지지만
 
양파반개, 대파 반개와 닭가슴살, 우유, 약간의 소스, 계란을 넣고 볶았는데
 
이걸 덮밥처럼 반공기의 콩밥과 함께 얹어서 먹었어요.
 
 
이정도양을 한끼 먹고서 운동을 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하루 종일 저 한끼만이 아니라 오전에 저거 먹고 오후에는 삶은 계란과 차, 우유와 곡물가루 이렇게 먹을 생각입니다.
 
 
 
최근 운동보다 저번 운동할 땐(여름전 여름 후 가을 때) 아침에 우유에 곡물가루먹고 운동후 집에와서 삶은 닭가슴살 2조각
 
삶은 달걀, 저녁엔 삶은 달걀 3개(소금없이) 이렇게 먹었습니다. 이땐 평소 먹던것보다 급격하게 줄인 것이라 그런지
 
온몸에 기운이 없고 오전에 산을 2바퀴 돌 땐 깨어있는건지 모를 정도로 정신력도 많이 떨어지고 '굉장히 힘들다'라고 느껴졌었거든요.
 
좀 위험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탄수화물을 입에 대지도 않아서 그런 것 같은데 이번에는 반공기라도 먹고 해보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살을 무조건빼는 것보다 몸의 균형을 맞추고 싶어서 운동을 하는거라....
 
 
근데 볶은 음식이 맛있었는데요... 운동 할 땐 맛있으면 살이 찐다는 얘기가 있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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