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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보다 건강...
게시물ID : diet_106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미이모
추천 : 12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1/11 11: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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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감이 아주 극성입니다.
진작 끝났어야 하는 독감이 잠시 주춤하는 듯 하더니 1주일만에 다시 횡행하고 있어요.

직업상 독감 환자들을 하루에도 수십명씩 만나야 하는 입장에서 어떡하든 독감 안걸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식사도 평소보다 2배쯤 잘 챙겨 먹구 있구요. 살이 무럭무럭 찌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감 유행이 1달이상 지속되니, 저도 조심한다고 조심하는데도 결국 걸려버렸습니다.
물론 쓰러질만큼 심하게 앓고 있지는 않지만, 목소리가 변하고 콜록콜록, 훌쩍훌쩍하는 중입니다.
몸도 무겁고 머리도 무겁고 숨쉴때마다 코에서 열감도 느껴지고 입도 바작바작 마르고...
과감히 어제부터는 배드민턴 렛슨도 못가겠다 삐대고 있어요.
상태를 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이번주 내내 렛슨 결석하지 싶어요.

날씨가 평년 겨울에 비해 월등히 따뜻하니, 바이러스들이 극성을 떨고 창궐하는 모양입니다.
역시 더울 때는 제대로 더워야 하고, 추울 때는 제대로 추워야 한다는 옛 어른들 말씀이 틀린게 하나 없네요.

살 빼고 다이어트 하느라 덜 먹고 열심히 운동하시는 것도 좋습니다만, 몸의 발란스를 늘 생각하시면서 하세요.
면역력 떨어져서 왕창 아픈 것 보다는 당분간은 잘 먹고 푹 쉬면서 잠깐 살찌고 다시 컨디션 좋을 때 다시 빼시는게 더 낫습니다.

요즘 독감, 장염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이 극성입니다.
따뜻한 겨울, 운동하기 좋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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