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고 술을 처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이다보니
술을 안마시긴 그렇고(눈치)
조금만 마시자고 했지만
실패
술집 들어갈때랑 나올때랑
다르다는 말처럼 (화장실인가?)
이제 하루만 더하면 10일..
이제 좀 익숙해지고 운동이
재밌다고 생각이 든달까요?
스쿼트 100x 1set
푸쉬업 1x 5set
딥스 9
레그레이즈 10x 3set
싯업 30
플랭크 1분
운동은 이렇게 진행했구요
(정말 가볍게 하죠?;;;;)
하면서는 몰랐는데 일어나고 나니
이제와는 수준이 다른
근육통파티가 열렸습니다.
처음 하는 딥스랑 레그레이즈 때문인듯.
레그레이즈 (웃으면서 하네?)
친구랑 하라고 해서 하긴 했는데
이거 하고 허리가 좀 아픈듯..
할때는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 했었는데;;
(허리에 안좋으면 굳이 할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음)
이거 진짜 힘드네요.
친구말론 삼두와 가슴아래 운동으로
효과 만점이라고 하는데..
10개도 못채움.
(개인적으로 이 운동은 재밌음.
횟수 증가의 욕심이 생김.)
술을 먹고 다음날이라 몸이
확실히 피곤했습니다.
숙취의 영향과 처음 하는 운동이다보니
근육통이 오는건 당연한거겠죠?
아무튼 운동이 점점 재밌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술은 진짜 ..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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