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어서 거의 먹는둥 마는 중 하고.....

맨날 물만 벌컥벌컥 마시고 현지에서 파는 망고 주스 같은거는 걍 한국에서 먹는 맛이랑 같아서

딱히 더 맛있다거나 그런게 없어서 돈아까워서 안사먹고

적게 먹어도 너무 더워서 그런지 배가 안고팠어요.....

가이드님한테 끌려 나가다 시피 해서(너무 더워서 움직이는게 싫었는데....) 날마다 스킨스쿠버 , 스노쿨링 몇시간씩 하고

그렇게 하고 한국와서 몸무게 재보니 -3키로 .. 개이득 ㅋㅋㅋㅋㅋㅋㅋ

밥먹는데 필리핀 현지사람들이 먹는 밥의 양을 봤는데 한 반공기 정도 밖에 안먹는거 같어요....

그래서 다들 날씬한건지.. 필리핀 사람들 뚱뚱한사람은 거의 못본듯....

일단 3일 정도 있었는데 밥을 평소보다 적은양을 먹고도 내가 활동이 가능 하다는 것을 확인이 됐던 시간이어서

여행중에 먹었던 양만 먹어 볼려고 합니다.

그전에는 이정도는 먹어야 일하는데 괜찮지 않을까 해서 먹었던 기준이 있었는데 여행가서 그거보다 훨씬 적게 먹어도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어서 놀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