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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클렌즈쥬스 영업하러왔습니다 (2개월차/후기사진有/-5kg!!!!)
게시물ID : diet_111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점심메뉴
추천 : 14
조회수 : 1821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7/05/19 18:34:31

*** 다이어트와 건강 문제는 닝바닝,케바케지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렇게 했더니 이렇게 좋았다 알려드리기 위해 글 씁니다 *** 

안녕하세요 다게분들_-) 

클렌즈 쥬스 영업하러왔습니다.

클렌즈 쥬스 라고 해도 좋고 해독쥬스든 로우푸드 스무디 라고 해도 좋고 야채과일쥬스라고 해도 좋고 부르는 것은 그대의 마음(찡긋)

이름이야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몸에 좋고 예뻐지면 그만인것을! 맛있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정색)

섭취는 근 3개월 차 접어들고있고 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야채쥬스만 먹고 체중감량 , 피부고민 해결, 소화불량 해결, 생리통 완화,붓기 완화 이 모든 것의 효과는 본 것이 아니지만

노래도 피처링이 결정적이지 않지만 참 중요할때가 많죠. 어디선가 지코와 소유의 노래가 들리는 듯 하군요.

제 운동+다이어트 생활에 클렌즈 쥬스를 끼얹으니 참 건강하고 좋아져서 같이 나누려고요.


일단 저는 의지가 박약하고 게으르며 먹는 것을 좋아하고 운동하기 싫어하지만 입으로 징징 거리는 마우스 다이어터 임을 밝힙니다!!!

어디에나 있고 그럼에도 다이어트 문제에 스트레스 받고있는 저같은 분들에게 팁이 되면 좋겠어요. 


일단 저의 식습관 


폭식+과식(컨디션만 맞으면 피자hㅓ 패밀리 사이즈 피자 그 자리에서 클리어할 때도 있는..?)

미식(진짜 맛있는걸 좋아해서 먹기위한 시간적 공간적 금전적 수고를 절대 아끼지않음^^이구역 앵겔지수가 개발도산국이 나징어임)
   
면식가(면은 곱배기에 무한리필이면 두번도 추가,탕 요리는 사리 두번 추가!!)

짠 거!!(설탕보다는 소금파! 감자칩,나쵸,팝콘 푸대로 이삼일이면 다 먹음...)


여튼 파스타에 피자 먹고 소스까지 다 긁어 빵에 발라먹은 후 디저트는 커피 먹으면서 유명한 디저트샵가서 두개는 시켜먹는게 나징어^^


그러나 의지박약에 운동은 정말 싫어하고 몸에 근육이 없어서 헬스장가면 트레이너분들이 다 한소리씩 합니다. 움직이는 건 좋아하는데

운동하면서 오는 그 자극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그렇지만 건강 상의 체력+나이가 드니 잘 빠지지 않는 살 등의 이유로 2월부터 

조금씩 운동을 시작하면서 같이 사는 친언니가 맨날 아침마다 클렌즈 쥬스를 갈아마셨는데 운동시작하면서 같이 마셨네요.

먹는 것은 진짜 포기 못하겠어서 2.5끼 해서 왠만하면 다 챙겨먹고 먹고싶은거 먹는데 아침에만 저거 갈아마셨어요!


일단 효과

-5킬로그램 (2,3월은 쉬고 설렁설렁하다 4월부터 열심히 운동했는데 2,3주만에 갑자기 빠짐)
얼굴에 붉은기 완화+피부안색 맑아짐
변비 완화
붓기가 줄어듬
생리통 및 월경 증후군 완화(마시기시작하면서 세번째 생리인데 월경 증후군이 진짜 심했어요. 우울증,폭식증,통증.. 근데없어서 생리않하는줄...)


운동 (주 3,4회에서 2시반 정도합니다)

집 앞 헬스 gx 프로그램 (요가,스피닝) : 요일마다 달라요 
헬스기구 다리 근력 위주 : 스쿼트가 너무 아프고 싫어서/허벅지 근육이 생기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서 많이 먹어도될거같아서 다리만...
러닝 빨리 걷기1시간 : 집에 tv가 없어서 tv를 보려면..  


계획 세우는 것도 부담스럽고 몸 만들 생각도 없어서 운동도 야매운동입니다; 그냥 가서 무식하게 했네요...;

사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꽉 끼던 옷들이 작아지고 보는 분들마다 뭔가 살빠진것 같다고 하시니 아 빠졌구나..실감하고있습니다:)


그림1.jpg



클렌즈 쥬스 레시피 랄 것도 없습니다. 

제철과일,제철 녹황색 채소 사서 코코넛워터(12개 만원미만 무배송 암것나 샀어요,한번 갈때 반개씩 들어가고 한달이상은 먹었어요!)랑 갈았습니다.

자취징어,식재료 값 걱정 많은 징어 걱정마세요 ! 

갈아먹을 용이라 꼭 신선 할 필요없습니다. 대형 마트(요런데 청과가 비싸요..)보다는 동네 큰 마트의 떨이,시들기 시작해서 싸게 내놓는 과일,채소들

 그리고 좀 큰 시장가면 이천원에 쌈채소 한뭉탱이,천오백원에 시금치 석단,천원에 양배추 반통 이런거 구해다가 갈았어요.

동네 마트에 한번씩 쌈탱이 큰봉지에 묶어서 이천원 하는거 그런것들.. 야채 3개 과일 2개 조각으로 네댓개 들어가니까 저 큰 통이 꽉 차드라구요.

10일 미만으로 먹는거같아요.

 
시금치,파프리카,상추,치커리,키위,샐러리,파인애플,사과,청포도,양배추,레몬,귤 .. 

현대인들 과일 야채 먹기 힘들고 저는 과일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안먹는 것보단 낫지 하면서 

떨이/저렴한 제철들 사다가 윙윙 갈았습니다. 그래서 레시피가 없습니다;;;; 

확실한건 시금치를 많이 넣으면 흙 맛이 납니다 ^^ 레몬을 넣으면 야채의 풋내가 확실히 잡힙니다 ! 

야채의 비율이 많을수록 맛이 없으므로 그냥 목구멍으로 바로 맛도 안보고 마셨습니다.. 씹어먹어야한다는데 안먹는것보다는 낫겠지 했답니다:)


그래서 현재 피부!!

그림4.jpg


막 꿀이 흐르고 빛이 흐르고 하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지성이고 열이 많은 편이라서 얼굴에 붉은기가 많고 

나이가 드니 안색이 얼룩덜룩해지드라구요..특히 대자연 전에는 얼굴이 안 씻은 팔레트 수준^^

요 3개월 가까이 클렌즈 쥬스 먹으면서 변비도 완화되고 안색도 많이 깨끗해졌어요. 



제 몸땡입니다...  올 초에 여행가서 찍은건데 사진찍어놓고 보니 많이 쪗드라구요.... 52~1kg?왔다갔다 했을거에요.

그림2.png


얼마전 사진입니다. 신발도 달라서 더 길어보이고 구도 상도 차이나고 하지만 같은 치마에요 

처음 사진보다는 여유있어보이지요? 실제로 저 치마가 많이 헐렁해졌어요.


그림3.jpg
 





평생 다이어트+운동해야하는데 먹는것도 포기 못하겠고 ㅠㅠㅠㅠㅠ 어떻게 풀이랑 닭가슴살만 먹고사나싶었어요. 요리도 좋아하고 잘해서 

음식은 포기 못하겠드라구요. 저는 맛있는 걸 먹고 요리하고 같이 나눌때가 제일 행복하거든요. 그래서 클렌즈 쥬스만 추가하고 

아 쫌 더 움직이지 하면서 주3회 2시간이상 운동했습니다. 여전히 저는 면은 곱배기로 먹어요. 그런 일상이ㅠㅠ너무 좋아요... 

건실하고 멋진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체계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보면 참 무대책에..바보같고 한심한 경로지만 

분명 저같이 의지 박약하고 먹는 것도 참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않을까.. 싶어서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요즘같은 세상에 야채 많이 먹는거 중요한거 아는데 먹기 힘들잖아요. 이런 방법도 있고 이렇게 해보니 저는 참 효과가 좋아서 

이 긍정의 방법이 어떤분에게는 꿀팁이 되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다-멘! 
출처 어..내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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