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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정신적부분의 영향이 컸다는걸 실감합니다.
게시물ID : diet_111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헬로월드!
추천 : 5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20 11:56:39
방금 밥을 먹고도 한두시간뒤엔 뭐먹지? 

오늘저녁엔 뭘먹을까..만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일하지 않는 시간에는 항상 그랬던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특히 늦은저녁 야식 참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먹는 생각이 계속나면 무조건 참으려고 하지말고

다른곳에 집중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라고 하죠.




저는 2주전에 고양이를 입양 했습니다.

평소 동물을 워낙 좋아했구요.

그리고 그 뒤부터는 야식을 끊었습니다. 정확히는 별로 생각이 안나더군요.

걍 저녁에 누워서 잡니다. 끝.




전에는 자려고 누울때면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12시 넘어서 뭐라도 먹고 누워야 잠을 잘 수 있었죠.

참는다고 되는게 아니였습니다. 배고파서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주린배를 잡고 새벽 뜬눈으로 밤샌적도 있습니다.



워낙 제가 평소 동물을 좋아하기도 했고

그토록 원하던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한거였습니다.

그 뒤로 야식 생각이 안나더군요.

밥을 충분히 먹었고, 배가 부른데도 자꾸 먹을게 생각나고 야식이 생각난다면

본인이 좋아하는것 취미 생활을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꼭 악착같이 참을거야! 안먹을거야! 참아이겨낼거야!! 라고 고통스럽게 다짐하지 않아도

스트레스풀고 좋아하는거 하는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야식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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