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양심인간입니다. 요 며칠간 딸내미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느라 바빠서
일지를 못올렸네요. 운동은 했냐구요? .....
저는 저의 약속을 저장하지 못했습니다 큽ㅠㅠ
그래도 스쾃은 좀 했스요. 러닝을 제대로 못한 건 전적으로 돔구쟝이 읍서서
그랬다고 말할 수 있겠스요. 사람의 발에는 아치가 있잖아요? 으띃게 보면
돔이라고도 할수 있다 이 말이죠. 이 슨슈가 르닝을 즈대로 할라면 역시 돔구쟝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스요. 식샤는 역시 즤대로 믹여야
르닝이 된다, 참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읎스요.
으앙ㅋㅋㅋ
오늘은 우리 귀엽고 귀여운 딸내미의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디즈니랜드를 갔어요. 디즈니!! 디즈니입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일찍 문열자마자 들어갔는데, 나오기는 오후 6시반이 넘어서
나왔슴미다. 지금 골반도 발목도 뒤꿈치도 죽었어요ㅋㅋㅋㅋ심지어 중반부터
애가 힘든데 집에 가기 싫어서 업어달라카대요ㅋㅋㅋㅋ
땡쓰 투 나의 복근, 기립근, 대퇴이/사두, 둔근, 그리고 비복근ㅠㅠ
운동하길 잘했어ㅠㅠ 65lbs가 넘는 놈을 업고 땡볕에 3시간을 걸엇는데 저 아직
안죽었어요!!!
오늘의 노양심...이라기보다는 오늘은 좀 양심적으로 풀어줘야 하겠져??
디즈니인데!!
아침은 역시 벤티 아메리카노, 츄로 1개, 미키얼굴 프렛젤1개, 프로젠 애플주스 슬러쉬 M,
치킨 알프레도 푸실리1접시, 콜라S, 솜사탕 한입ㅋ
저녁은 해물라멘 엑스트라 누들 먹었습니다. 근데 라면이 별로 맛없ㅋ 미안 동생ㅋ
내일 과연 뛸 수 있을 것인가!!
내일의 해는 내일 뜨겠져(ㅇㅅㅇ)a 내일의 러닝은 내일에 저에게 맡기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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