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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작심삼일 3/3
게시물ID : diet_114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결제확인
추천 : 3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18 15:34:43
안녕하세여 
노양심 인간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셨는지! 월요일은 참 좋았는지! 

저는 오늘 정말 충실한 하루를 보내서 그렇게 바쁘지도 않았는데
시간 가는 줄도 몰랐네요ㅎㅎ 기분 좋습니다. 스벅에서 2일 연속 구매로 
별을 150개 받았그등요ㅎㅎㅎㅎㅎㅎㅎㅎ 소요된 경비는 벤티 아메리카노 
두잔 분 $7 뿐입니당ㅋ

게다가 일일 걸음 수는 6000보가 권장 건강유지 레벨인데 7천보 넘었어용.
점심은 거래처에서 더 할랄 가이즈 쏴서 먹었구요! 
저녁에 마켓을 갔는데 전통소주라고 "대장부"라는게 들어와 있대여. 
마셔봤는데 드라이합니다. 좋네여.

酒님이 (내가)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그리하여) 오늘은 술먹는 날입니다.
중간에 접속사가 뭔가 이상한 것 같지만 기분탓입니다.

쿄와네!!
빨리 보던 만화 보고 싶으니까 긴슽짧.
총 시간 43:04초, 총 거리 2.90마일, 총 칼로리 334. 
6연속러닝 17:08초!!!

20분까지 늘어나게 되면 며칠 20분 연속 러닝하다가 그 후엔 더 이상 시간을 늘리지 않고 
속도를 높여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려구요. 그래서 7연속러닝->8연속 러닝으로
20분내에 얼마까지 뛸 수 있는지 보겠습니다. 애뜰레틱 하트가 되는 건 의외로 쉽네요. 
약간의 인내와 풀충전 핸드폰, 와이파이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푸셥은 오늘따라 좀 거시기혀서 12/10/4.

노양심 식단 갑니다. ....어제 밤부터 시작할게요ㅠㅠ 
삶은 계란 하나에 핵불닭볶음면!! 너무 배가 헛헛해서 먹어버렸는데요 하하 
전 한국을 우습게 봤어요. 사과할게. 미안합니다. 
볶아낸 면을 먹을 때만 두유를 0..5갤런짜리 반통을 혼자 비웠습니다. 그리고 울었죠. 
아니 진짜로ㅇㅇ 

그러나 다음날이 진짜 혼모노였어요.... 
출근을 자차로 하는데 고속도로 타자마자 갑자기 배가 아파요;;
진짜 타는 듯한 고통에 억! 하는데 이미 차는 시속 130키로로 달리고 있음;;;
진짜 불길이 대장의 구비구비마다 만지고 지나가면서 불붙은 것처럼 화르륵 작열감이 드는 게
여기쯤에서 대장이 구부러져서 결장을 지나서 직장이 되어 항문으로 이어지는구나가
해부를 하지 않고서도 너무나 잘 느껴집니다;;; 심지어 괄약근도 느껴집니다ㅠㅠㅠㅠ

혼신의 힘으로 고통을 인내하다가 어느 정도 사그러들었을 즈음 식히기 위해 물을 마셨는데....!
장에 물이 들어가면서 다시 시작^^ㅎㅎㅎㅎㅎㅎ 이 상태로 40분 운전했어요ㅋㅋ

주차하고 차라리 걷고 있을 땐 안아팠어요. 걸어야 하니까ㅋㅋ 찍고 들어가자마자 화장실로
달렸는데 진짜 몸통의 마지막 출구가 헬파이어 개선문;;;; 와 화장지가 사포임;;; 
저 진짜 진지하게 치질 걸린 줄 알고 급 쫄아서 만져봄요;;

그리고 남은 핵불닭은 동생 두명이 사이좋게 나눠 가지고 직장에 갔습니다. 
나까마들과 잇쇼니 죽겠다네요ㅋㅋㅋㅋㅋ 잔인한 새끼들... 

아침엔 그래서 굶음ㅠㅠ 점심엔 전술했다시피 더 할랄 가이즈. 저녁은 비빔밥 2/3밥 넣고
비벼먹음요. 맛있어요. 데일리 식이섬유를 채우는 손쉬운 방법입니다. 계란과 고기도 들어 있죠!
그리고 간식으로 화이트 천도복숭아 하나랑 삶은 계란 하나 먹음요. 
운동 전 대장부 한잔 마시긴 했는데ㅋㅋㅋ 두잔만 더 마실게요ㅋㅋㅋ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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